단독 

“갈비찜 말아드릴까요” 임성근, 논란 속 홈쇼핑 ‘완판’ 도전

입력 : 2026.01.19 11:36
  • 글자크기 설정

“맛이 예술”··· 거짓 논란 속 홍보

쇼호스트 “요즘 핫한 분” 홍보 도움

셰프 임성근이 음주운전 3회 자백 이후 다음날인 19일 오전 홈쇼핑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쇼핑엔티 방송 화면

셰프 임성근이 음주운전 3회 자백 이후 다음날인 19일 오전 홈쇼핑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쇼핑엔티 방송 화면

‘거짓 음주운전 해명’ 논란까지 겹친 셰프 임성근은 ‘열일’ 중이다.

임성근은 19일 오전 11시부터 쇼핑엔티에서 ‘임성근의 한끗다른 뼈없는 갈비찜’ 판매 방송을 진행 진행 중이다. 이 방송은 현장 라이브로 구성됐다.

이날 방송은 임성근이 음주운전 3회 전력을 자백한 바로 다음 날 이어지는 것이어서 여전히 논란이 예상된다.

쇼핑몰 플랫폼과 해당 제품 업체 또한 임성근의 음주운전 고백을 예상하지 못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임성근은 이날 라이브 방송에서 자신의 이름이 박힌 해당 제품을 열심히 홍보하며 음주운전 자백 논란과 무관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참을 수가 없다” “맛이 예술이다” “갈비찜 하나 말아드릴까요”라며 홍보 모드로 돌입했다. 함께 출연한 쇼호스트들 또한 “임성근 이 분이 요즘 가장 핫한 셰프분이다”라며 그를 띄웠다.

임성근은 지난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방송에서 자신이 음주운전 3회 적발된 사실을 고백했다. 이어 채널 게시판에 자필 사과문도 올렸다.

임성근은 많은 사랑을 받아 오히려 자신의 전과가 두려웠다며 “술을 먹고 차에서 잤는데 경찰한테 걸려서 상황 설명을 했다, 경찰이 ‘왜 차(운전석)에 시동 걸고 앉아있냐’고 했다, 나중에 알고 보니까 시동을 끄고 앉아있어야 하더라”고 했다.

하지만 임성근은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음주운전 전력을 축소 고백했다는 의혹과도 마주하며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19일 일요신문에 따르면 임성근은 2020년 1월 15일 새벽 6시 15분쯤 서울 구로구의 한 거리에서 다른 도로까지 술에 취한 상태로 약 200m 구간을 직접 운전하다가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적발 당시 임성근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41%로 면허 취소 수준을 훌쩍 넘겼다.

임성근은 2009년과 2017년에도 음주운전으로 각각 벌금 200만원과 벌금 300만원의 약식 명령을 고지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무엇보다 매체는 “임성근이 본인의 음주운전 전과와 관련해 취재가 들어가자 ‘오는 20일 직접 만나 설명을 하겠다’고 한 뒤 지난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음주운전 3회 전력을 고백했다”고 지적했다.

임성근의 음주운전 고백은 자의가 아닌 타의에 의해서 이뤄졌다는 것이다.

그가 출연이 예정된 방송 프로그램 또한 비상이 걸렸다. 그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과 JTBC ‘아는 형님’ 출연이 예정돼 있었다.

‘전지적 참견 시점’의 경우 사실상 방송이 어려워 보인다. KBS, MBC 등은 음주운전 전력자에 대해 출연 규제 심의를 열고 있고 상습범인 경우 영구 퇴출을 해왔다.

박수, 공유 영역

댓글 레이어 열기 버튼

기자 정보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