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이정후. 연합뉴스
‘바람의 손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한국에서 비시즌 일정을 마치고 미국으로 떠나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
이정후의 국내 에이전시인 리코스포츠는 19일 “이정후가 2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떠난다”고 밝혔다.
메이저리그(MLB) 데뷔 시즌인 2024년 어깨 부상으로 수술을 받으면서 시즌을 조기에 마쳐 아쉬움을 남겼던 이정후는 MLB에서 치른 두 번째 시즌인 지난해 150경기에 출전, 타율 0.266에 149안타, 8홈런, 55타점, 10도루, 73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735를 남겼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6일 서울 종로구 누하동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윌리 아다메스. 사진공동취재단
샌프란시스코가 지난해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하자 이정후는 시즌이 끝난 직후인 지난해 9월 말 귀국해 국내에서 개인 훈련과 일정을 소화했다.
버스터 포지 사장과 잭 미내시언 단장 등 샌프란시스코 구단 고위층과 토니 바이텔로 감독, 내야수 윌리 아다메스는 이달 초 한국을 방문해 이정후와 함께 전통문화를 체험하기도 했다.
이정후는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짧게 개인 훈련을 하고서 팀 스프링캠프가 차려진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로 이동할 계획이다.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