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PGA 투어 개막전 소니오픈 공동 11위…김성현은 마쓰야마 히데키 등과 공동 13위

입력 : 2026.01.19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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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가 19일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PGA 투어 소니오픈 최종 라운드 도중 2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시우가 19일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PGA 투어 소니오픈 최종 라운드 도중 2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6시즌 개막전에서 공동 11위에 올랐다.

김시우는 19일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PGA 투어 소니오픈(총상금 910만달러) 최종 라운드에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 합계 10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제이크 냅(미국)과 함께 공동 11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시우는 지난해 11월 열린 RSM 클래식 공동 4위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톱10’ 진입을 바라봤지만 한 타가 부족했다.

김시우는 이날 4번(파3)·5번(파4) 홀 연속 버디를 포함해 전반에는 버디만 4개를 잡아냈지만 후반 들어서는 11번 홀(파3)과 16번 홀(파4)에서 보기를 하는 등 주춤해 순위를 많이 끌어올리지 못했다.

지난 시즌을 2부 콘페리 투어에서 보낸 뒤 올해 정규 투어로 복귀한 김성현은 최종 라운드에서 두 타를 줄여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지난해 우승자 닉 테일러(캐나다) 등과 공동 13위(9언더파 271타)에 올랐다. 김주형은 최종 합계 2언더파 278타를 기록, 공동 61위에 자리했다.

우승은 최종 합계 16언더파 264타의 크리스 고터럽(미국)에게 돌아갔다.

2024년 머틀비치 클래식에서 PGA 투어 첫 우승을 달성하고 지난해 7월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에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의 챔피언 조 대결에서 승리하며 정상에 올랐던 고터럽은 통산 3승을 수확했다. 우승 상금은 163만8000달러(약 24억원)다.

라이언 제라드가 2타 차 2위(14언더파 266타), 패트릭 로저스가 3위(13언더파 267타), 제이컵 브리지먼(이상 미국)과 로버트 매킨타이어(스코틀랜드)가 공동 4위(12언더파 268타)로 뒤를 이었다.

다음달 63세 생일을 맞는 비제이 싱(피지)은 공동 40위(5언더파 275타)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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