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 위기’ 이종범, 이정후도 놀란 불꽃 투혼 (최강야구)

입력 : 2026.01.19 14:17
  • 글자크기 설정

브레이커스, 독립리그 팀과 1차전

이정후 직관하며 “콘택트 작전” 해설

19일 방송되는 ‘최강야구’ 방송 화면. JTBC 제공

19일 방송되는 ‘최강야구’ 방송 화면. JTBC 제공

‘바람의 아들’ 이종범 감독이 신들린 작전 지시로 고척돔을 지배한다.

19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134회에서는 브레이커스와 독립리그 대표팀의 ‘최강시리즈’ 1차전 결과가 공개된다. 이날 이종범 감독은 첫 직관 경기를 맞아 일명 ‘작두범’ 모드를 가동, 치밀한 수 싸움을 펼친다.

이 감독은 타석에 들어선 선수들을 향해 특유의 신호를 보낸 뒤, 모자 챙과 허리띠를 이용한 복잡한 작전 사인을 쉴 새 없이 쏟아냈다. 대주자 투입 시점에서는 마치 국민체조를 연상케 하는 동작으로 작전을 지시해 그라운드를 긴장감으로 몰아넣었다. 관중석에서 이를 지켜보던 아들 이정후는 친구들에게 “저게 바로 콘택트 작전”이라며 아버지의 야구를 해설해 눈길을 끌었다.

이 감독은 김태균의 수비 동작을 두고 “태균이 점프가 서운하다. 저 정도인 줄 알았으면 서장훈을 세웠을 것”이라고 농담을 던져 덕아웃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태균 역시 제자리 뛰기를 시도하며 멋쩍은 미소를 지었다. 이종범 감독의 지략이 승리로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불꽃야구’와의 법적 분쟁에서 한 차례 승소한 ‘최강야구’는 현재 폐지론이 거론되고 있다. 시즌 중반 ‘최강야구’에 합류해 야구 팬들의 반발을 샀던 이 감독 또한 큰 충격에 휩싸여 향후 거취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수, 공유 영역

댓글 레이어 열기 버튼

기자 정보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