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 인스타그램 캡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중앙 수비 자원인 마크 게히를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맨시티는 20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게히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31년 6월까지 5년 6개월이며,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게히가 주급 30만 파운드(약 6억원)를 받는다고 밝혔다.
2000년생 게히는 잉글랜드 출신 선수로, 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가장 유망한 센터백으로 꼽힌다. 첼시 유스팀을 거쳐 결국 1군에까지 올랐다. 그러나 출전 기회를 많이 얻지 못해 결국 크리스털 팰리스로 이적했고, 이후에도 꾸준한 활약으로 현재 여리 빅리그 팀의 영입 타깃이 됐다. EPL에서의 활약을 발판삼아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에도 뽑혀 A매치 26경기를 뛰었다.
맨체스터 시티 인스타그램 캡처
게히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 때 리버풀 이적이 유력했으나 크리스털 팰리스가 갑자기 협상에서 돌아서면서 이적이 무산됐다. 그리고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유럽 굴지의 팀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고, 결국 맨시티를 선택했다.
게히는 계약 후 구단을 통해 “맨시티 선수가 되어 정말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이번 이적은 그동안 내 커리어에 쏟아 부은 모든 노력의 정점처럼 느껴진다. 난 현재 영국 최고의 클럽에 있고, 믿을 수 없는 선수단의 일원이 됐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난 선수와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다. 오랫동안 축구를 사랑했고, 맨시티에서 계속 발전할 수 있게 된 것은 나와 가족에게 정말 특별한 순간”이리며 “지금 당장이라도 시작하고 싶다. 팀원들을 만나 열심히 훈련하고 감독이 나에게 기대하는 바를 이해한 다음 맨시티 팬들에게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보여주고 싶다”고 굳은 각오를 드러냈다.
맨체스터 시티 인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