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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친구처럼 해봤다” 임성근, 문신한 이유도 고백

댓글로 심경 토로, 타투 언급도

취재 압박에 떠밀려 고백 의혹

지난 18일 음주운전 3회 적발을 고백한 셰프 임성근. 본인 인스타그램 계정

음주운전 3회 전력을 고백한 셰프 임성근이 재차 사과 입장을 전했다.

임성근은 지난 1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음주운전 3회 적발을 고백한 이후 쏟아진 팬들의 댓글에 일일이 댓글로 답했다.

임성근은 댓글로 “이번 일들을 통해서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며 “무심코 던진 말이 어떤 사람에게는 상처로 또는 기쁨으로 온다는 사실, 그리고 마음속에 있는 사실들을 털어버리니 너무 가벼워진 느낌”이라고 했다.

또한 그는 “혹시나 잘못된 지난 과오가 있으면 사실 그대로 말씀드리겠다. 숨기는 것보단 사과하고 잘못을 인정하며 인간으로 사는 것이 옳은 길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임성근은 자신의 몸에 문신을 한 계기도 털어놨다. 그는 “요즘 타투가 너무 좋아보였다. 자기에게 개성이니까”라며 “저도 젊은 친구들처럼 해봤다. 모든 것이 나의 불찰이다”라고 했다.

이외에도 임성근은 “자랑도 아닌 걸 이렇게 공개해도 죄송하다.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린다”며 “별 건 아니지만 나의 기능을 필요한 곳에 재능기부를 하면서 즐겁게 생활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임성근은 “진솔하게 사과 방송을 준비하겠다. 죄송하다”며 추가 사과 방송을 예고하기도 했다.

임성근은 지난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방송에서 자신이 음주운전 3회 적발된 사실을 고백했다. 이어 채널 게시판에 자필 사과문도 올렸다.

임성근은 많은 사랑을 받아 오히려 자신의 전과가 두려웠다며 “술을 먹고 차에서 잤는데 경찰한테 걸려서 상황 설명을 했다, 경찰이 ‘왜 차(운전석)에 시동 걸고 앉아있냐’고 했다, 나중에 알고 보니까 시동을 끄고 앉아있어야 하더라”고 했다.

하지만 임성근은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음주운전 전력을 축소 고백했다는 의혹과도 마주하며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19일 일요신문에 따르면 임성근은 2020년 1월 15일 새벽 6시 15분쯤 서울 구로구의 한 거리에서 다른 도로까지 술에 취한 상태로 약 200m 구간을 직접 운전하다가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적발 당시 임성근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41%로 면허 취소 수준을 훌쩍 넘겼다.

임성근은 2009년과 2017년에도 음주운전으로 각각 벌금 200만원과 벌금 300만원의 약식 명령을 고지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무엇보다 매체는 “임성근이 본인의 음주운전 전과와 관련해 취재가 들어가자 ‘오는 20일 직접 만나 설명을 하겠다’고 한 뒤 지난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음주운전 3회 전력을 고백했다”고 지적했다.

임성근의 음주운전 고백은 자의가 아닌 타의에 의해서 이뤄졌다는 것이다.

이에 대한 여파로 임성근의 출연이 예정됐던 MBC ‘전지적 참견 시점’ KBS2 ‘편스토랑’ 등 예능 프로그램이 그의 출연을 줄줄이 취소했다.

음주운전 자백 이전 98만 8000명에 달했던 그의 유튜브 구독자 수는 20일 오전 8시 현재 96만 4000명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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