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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새해 첫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발표에서 22위를 유지했다.
FIFA는 2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6년 첫 남자축구 세계 랭킹을 발표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599.45점을 기록, 22위로 같은 자리를 유지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 중에서는 일본(19위)과 이란(20위)에 이은 3위다. 일본은 지난 발표보다 한 계단 하락했고, 이란은 동일하다. 한국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에서 상대할 멕시코는 16위로 한 계단 떨어졌고, 남아프리카공화국은 60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게티이미지코리아
지난 발표 이후 A매치 수가 적었던 만큼 이번 발표에서는 순위 변동이 그리 크지는 않았다. 1위 스페인을 필두로 아르헨티나, 프랑스, 잉글랜드, 브라질, 포르투갈, 네덜란드 등 전통의 강호들이 그대로 상위권을 지배했다.
눈길을 끈 것은 아프리카 국가들이다. 최근 끝난 아프리카네이션스컵으로 인해 순위 변동 폭이 컸다.
특히 준우승을 차지한 모로코가 3계단 올라 8위에 등극, 사상 처음으로 톱 10 진입에 성공했다. 대회 우승국인 세네갈도 7계단 도약해 12위에 올라섰다. 3위를 차지한 나이지리아 역시 12계단이 오른 26위에 자리했다.
아프리카네이션스컵 우승을 차지한 세네갈 선수들.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