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희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겸 모델 최준희가 故 최진실을 향한 추억과 팬들의 기억에 따뜻한 마음으로 화답했다.
최준희는 지난 1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오랜만에 제가 아닌 엄마 기사가 났어요”라는 말과 함께 한 사연을 공유했다. 공개된 내용은 35년 전 故 최진실에게 팬레터를 보냈고, 직접 답장을 받았다는 팬의 일화였다. 손편지 한 장에 담긴 과거의 온기가 다시금 세상 밖으로 나오자, 최준희 역시 남다른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소중히 간직해 주신 게 너무 기쁘고 감사하더라”며 “엄마만큼이나 저도 팬분들을 무척 사랑해서 매일 이렇게 표현하는데 이것도 유전일까”라고 전했다. 함께 공개된 영상과 사진에는 팬들에게 편지를 쓰고, 선물을 포장하는 최준희의 모습이 담겼다. 팬을 향한 마음을 일상의 언어로 표현하는 모습에서 어머니의 흔적이 자연스럽게 겹쳐졌다.
최준희는 “엄마는 저보다 100배는 더 바빴을 텐데, 그 스케줄 와중에도 팬들에게 편지를 보냈다는 게 너무 신기하고 존경스러웠다”며 故 최진실의 생전 모습을 떠올렸다. 이어 “저는 사랑받으며 자란 사람이 아니지만, 사랑을 가득 나누고 싶어 하는 사람으로 자라서 다행이다. 엄마 고마워요”라고 덧붙이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최준희 인스타그램
최준희 인스타그램
실제로 최근 최준희에게는 어머니를 기억하는 이들의 연락이 잇따르고 있다. 그는 앞서 “요즘 여기저기서 엄마 흔적 연락 오는 중”이라며 “아직 세상에 엄마가 남아있다는 게 행복하다. 연락해 주시는 분들 말로 표현 못할 만큼 감사하다”고 밝힌 바 있다. 팬들이 보내온 메시지에는 故 최진실의 사진과 손편지, 짧은 추억담이 담겨 있었다.
한편 故 최진실은 1990년대를 대표하는 배우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2008년 10월 세상을 떠났다. 그의 딸 최준희는 현재 인플루언서이자 모델로 활동하며 자신만의 삶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