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챔피언스 리그 - 토트넘 홋스퍼 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전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감독. 로이터연합뉴스
토트넘 홋스퍼의 크리스티안 로메로(오른쪽)가 21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토트넘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챔피언스 리그 1차전 축구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은 후 기뻐하고 있다. AP연합뉴스
토트넘 홋스퍼가 승기를 잡은 상태로 전반전을 마쳤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2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있는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7라운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맞대결에서 2-0으로 앞선 상태로 전반전을 마쳤다.
홈팀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굴리엘모 비카리오(GK)- 데스티니 우도기, 케빈 단소, 크리스티안 로메로, 패드로 포로-루카스 베리발, 아치 그레이-제드 스펜스, 사비 시몬스, 윌손 오도베르, 도미닉 솔란케가 선발 출전했다.
원정팀 도르트문트는 3-4-2-1 전략을 준비했다. 그레고르 코벨(GK)-라미 벤세바이니, 니코 슐로터베크,발데마르 안톤-다니엘 스벤손, 펠릭스 은메차, 조브 벨링엄, 얀 쿠토-율리안 브란트, 카림 아데예미-세루 기라시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1일, 도르트문트의 펠릭스 은메차(오른쪽)가 토트넘의 사비 시몬스와 공을 다투고 있다. AP연합뉴스
21일 토트넘 홋스퍼 선수들이 도르트문트전 선취골을 터트리고 기뻐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경기 초반 토트넘이 리드를 잡았다. 전반 14분 토트넘 코너킥이 도르트문트 박스 안 중앙으로 높게 올라왔다. 뒤로 흐른 세컨볼을 오도베르가 잡고 다시 중앙을 향해 컷백을 시도했다. 좋은 위치를 잡고 있던 로메로가 논스톱으로 밀어넣어 1-0을 만들었다.
토트넘이 기세를 타고 더 몰아 붙였다. 전반 16분 로메로가 박스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을 사도했지만, 쉬에 막혔다. 이후 전반 18분 오도베르가 우측면에서 상대 박스 중앙으로 패스했다. 시몬스가 슈팅까지 연결했다. 이번에도 수비에 막혔다.
도르트문트에 다시 비상이 걸렸다. 전반 26분 스벤손이 수비하는 과정에서 오도베르에게 반칙을 범했다. 주심은 스벤손에게 옐로카드(경고)를 꺼냈다. 그러나 비디오 판독(VAR)을 확인 후 옐로 카드를 취소 후 퇴장(레드카드)을 선언했다. 도르트문트는 남은 시간 10명으로 토트넘을 상대하게 됐다.
토트넘이 격차를 벌렸다. 전반 37분 오도베르와 포로가 2대 1 패스를 통해 우측면을 돌파했다. 그리고 박스 앞에서 좋은 자리를 잡고 있던 솔란케에게 패스했다. 솔란케가 그대로 밀어넣어 2-0을 만들었다.
이후 양 팀 추가 득점 없이 토트넘이 2-0으로 앞선 상태로 전반을 마쳤다. 최근 성적 부진으로 경질 위기에 있는 프랭크 감독이 이번 경기를 승리로 마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