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리뷰

‘살았다!’ 프랭크 감독 ‘생명 연장’→로메로, 솔란케 득점···10명 싸운 도르트문트에 2-0 승+리그 페이즈 ‘4위’ 안착

입력 : 2026.01.21 06:54 수정 : 2026.01.21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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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7라운드 도르트문트 대 토트넘 홋스퍼의 맞대결, 도미닉 솔란케(토트넘)가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7라운드 도르트문트 대 토트넘 홋스퍼의 맞대결, 도미닉 솔란케(토트넘)가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UEFA 챔피언스 리그 - 토트넘 홋스퍼 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전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감독. 로이터연합뉴스

UEFA 챔피언스 리그 - 토트넘 홋스퍼 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전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감독. 로이터연합뉴스

토트넘 홋스퍼가 여섯 경기만에 승리했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2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있는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7라운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맞대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이번 결과로 리그 페이즈 7경기 4승 2무 1패 승점 14점으로 4위를 기록했다. 도르트문트는 3승 2무 2패 승점 11점으로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홈팀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굴리엘모 비카리오(GK)- 데스티니 우도기, 케빈 단소, 크리스티안 로메로, 패드로 포로-루카스 베리발, 아치 그레이-제드 스펜스, 사비 시몬스, 윌손 오도베르, 도미닉 솔란케가 선발 출전했다.

원정팀 도르트문트는 3-4-2-1 전략을 준비했다. 그레고르 코벨(GK)-라미 벤세바이니, 니코 슐로터베크,발데마르 안톤-다니엘 스벤손, 펠릭스 은메차, 조브 벨링엄, 얀 쿠토-율리안 브란트, 카림 아데예미-세루 기라시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1일, 도르트문트의 펠릭스 은메차(오른쪽)가 토트넘의 사비 시몬스와 공을 다투고 있다. AP연합뉴스

21일, 도르트문트의 펠릭스 은메차(오른쪽)가 토트넘의 사비 시몬스와 공을 다투고 있다. AP연합뉴스

토트넘 홋스퍼의 크리스티안 로메로(오른쪽)가 21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토트넘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챔피언스 리그 1차전 축구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은 후 기뻐하고 있다. AP연합뉴스

토트넘 홋스퍼의 크리스티안 로메로(오른쪽)가 21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토트넘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챔피언스 리그 1차전 축구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은 후 기뻐하고 있다. AP연합뉴스

경기 초반 토트넘이 리드를 잡았다. 전반 14분 토트넘 코너킥이 도르트문트 박스 안 중앙으로 높게 올라왔다. 뒤로 흐른 세컨볼을 오도베르가 잡고 다시 중앙을 향해 컷백을 시도했다. 안에서 좋은 위치를 잡고 있던 로메로가 논스톱으로 슈팅해 1-0을 만들었다.

토트넘이 기세를 타고 더 몰아 붙였다. 전반 16분 로메로가 박스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을 사도했지만, 쉬에 막혔다. 이후 전반 18분 오도베르가 우측면에서 상대 박스 중앙으로 패스했다. 시몬스가 슈팅까지 연결했다. 이번에도 수비에 막혔다.

도르트문트에 다시 비상이 걸렸다. 전반 26분 스벤손이 수비하는 과정에서 오도베르에게 반칙을 범했다. 주심은 스벤손에게 옐로카드(경고)를 꺼냈다. 그러나 비디오 판독(VAR) 후 옐로 카드를 취소, 퇴장(레드카드)을 선언했다. 도르트문트는 남은 시간 10명으로 토트넘을 상대하게 됐다.

토트넘이 격차를 벌렸다. 전반 37분 오도베르와 포로가 2대 1 패스를 통해 우측면을 돌파했다. 그리고 박스 앞에서 좋은 자리를 잡고 있던 솔란케에게 패스했다. 솔란케가 그대로 밀어넣어 2-0을 만들었다.

이후 양 팀 추가 득점 없이 토트넘이 2-0으로 앞선 상태로 전반을 마쳤다.

21일, 도르트문트의 펠릭스 은메차(오른쪽)가 토트넘의 사비 시몬스와 공을 다투고 있다. AP연합뉴스

21일, 도르트문트의 펠릭스 은메차(오른쪽)가 토트넘의 사비 시몬스와 공을 다투고 있다. AP연합뉴스

사비 시몬스가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득점을 노리고 있다. AP연합뉴스

사비 시몬스가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득점을 노리고 있다. AP연합뉴스

도르트문트가 교체카드를 꺼냈다. 브란트, 기라시 대신 엠레 잔, 율리안 뤼에르손을 투입했다. 후반 포문을 도르트문트가 열었다. 후반 5분 토트넘 페널티아크에서 프리킥을 얻었다. 뤼에르손이 직접 슈팅으로 처리했고 골대를 강타했다. 득점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토트넘이 교체 카드를 꺼냈다. 후반 17분 부상을 호소한 베리발 대산 준아이 바이필드가 투입됐다. 2분이 지난 후반 19분 도르트문트는 아데예미, 은메차를 내리고 파비우 실바, 카니 추쿠에메카를 그라운드에 올렸다. 또 후반 25분 토트넘은 솔란케 대신 콜로 무아니를 넣었다.

도르트문트는 한 명이 부족한 탓인지 좀처럼 슈팅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오히려 토트넘이 추가 득점 기회를 잡았다. 후반 74분 포로가 코너킥을 박스 안으로 높게 올려 처리했다. 이걸 로메로가 헤더로 연결했고 왼쪽으로 빗나갔다. 후반 33분 무아니가 골키퍼와 1대 1 상황에서 오른발로 슈팅했다. 코벨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도르트문트가 기회를 잡았다. 후반 39분 도르트문트 코너킥이 토트넘 박스 중앙으로 높게 올라왔다. 슐로터베크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옆으로 빗나갔다. 후반 46분 박스 안으로 올라온 공을 슐로터베크가 다시 헤더로 골을 노렸다. 이번엔 비카리오의 멋진 선방에 막혔다.

도르트문트는 더 이상 만회골을 만들 체력이 없었다. 10명으로 전반전부터 경기를 치렀고 설상가상 비까지 강하게 내리는 날씨였다. 흐를수록 자연스럽게 토트넘의 점유율이 올라갔다. 결국 더 이상 반전 없이 토트넘의 2-0 승리로 경기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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