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 해명 논란에 영상 비공개 전환
수 회의 음주운전 적발 사실을 털어놨으나 거짓 의혹에 휩싸인 셰프 임성근. 본인 인스타그램 계정
셰프 임성근이 진정성을 의심받자 자신의 흔적을 지웠다.
21일 현재 임성근이 지난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음주운전 적발 고백 영상은 현재 비공개 처리돼 찾아볼 수 없는 상태다.
임성근은 이날 영상에서 “최근 과한 사랑을 받게 되면서 과거의 잘못을 묻어둔 채 활동하는 것이 저를 믿어 주시는 여러분에게 기만이자 예의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무려 3번의 음주운전 적발 사실이 있었다는 것을 털어놨다.
그는 “술을 먹고 차에서 잤는데 경찰한테 걸려서 상황 설명을 했다, 경찰이 ‘왜 차(운전석)에 시동 걸고 앉아 있느냐’고 했다, 나중에 알고 보니까 시동을 끄고 앉아있어야 하더라”고 했다.
하지만 임성근의 이와 같은 고백은 거짓 및 축소 자백이라는 비판과 마주했다.
임성근의 주장과 달리 그는 2020년 1월 15일 새벽 6시 15분쯤 서울 구로구의 한 거리에서 다른 도로까지 혈중알코올농도 0.141% 상태로 약 200m 구간을 운전하다가 단속에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임성근은 1999년 9월 21일 음주운전으로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다. 당시 그는 그해 8월 5일 오후 8시 25분쯤 인천 부평구에서 서구 일대까지 약 3km를 혈중알코올농도 0.153% 상태로 운전하다 적발됐다. 이때도 면허 취소 수치를 훌쩍 넘긴 상태다.
2009년과 2017년에도 음주운전으로 각각 벌금 200만원과 벌금 300만원의 약식 명령을 고지받은 것으로도 전해졌다.
임성근이 먼저 음주운전을 고백한 진정성도 의심받고 있다.
임성근은 음주운전 전력과 관련해 매체의 취재가 들어가자 “직접 만나 설명을 하겠다”고 한 뒤, 이날 방송에서 기습적으로 자신의 음주운전 전력을 고백했다는 의혹에도 휩싸였다.
이를 두고 대중의 비판이 이어지자 임성근은 결국 음주운전을 고백한 해당 영상을 비공개로 처리한 것으로 보인다.
임성근을 향한 방송가의 손절이 시작된 상태다. 그의 출연이 예정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KBS2 ‘편스토랑’ 등 예능 프로그램은 임성근의 출연을 취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