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4’ 현지 인스타 열자 악플 도배…여론 갈린 이유는

입력 : 2026.01.2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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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연애4’ 현지 인스타그램 캡처.

‘환승연애4’ 현지 인스타그램 캡처.

‘환승연애4’ 출연자 현지가 뒤늦게 인스타그램을 공개한 이후 악플이 이어지고 있다.

19일 백현과 현지를 제외한 ‘환승연애4’ 출연진들은 개인 인스타그램을 공개했다. 이를 두고 온라인에서는 “악플을 우려해 늦게 연 것 아니냐”, “프로그램의 중심인물이라 시점을 조율한 것” 등 다양한 추측이 나왔지만, 백현과 현지 역시 하루 뒤인 20일에 계정을 공개했다.

현지는 인스타그램에 부다페스트에서 촬영한 여행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의 우려대로 게시물에는 날 선 댓글이 이어졌다. “여러 사람에게 여지를 준다”, “백현을 못 잊은 것 아니냐”는 반응부터 방송과 사진 속 이미지가 다르다는 인신공격성 댓글까지 등장했다.

‘환승연애4’ 박현지 인스타그램 캡처.

‘환승연애4’ 박현지 인스타그램 캡처.

논란의 배경에는 현지의 전 연인 두 명이 등장한 것에 있다. 현지의 전 연인 백현과 승용이 차례로 합류하며 불가피하게 특정 출연자에게 분량이 집중된 것이다. 특히 한 회차 동안 현지가 백현, 승용, 유식까지 총 세 명과 각각 얽힌 데이트 서사가 전개되며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몰입이 어렵다는 평가가 나왔다.

또한 누리꾼들 사이에서 가장 의견이 분분했던 장면은 커플링을 둘러싼 상황이었다. 앞서 현지와 유식은 커플링을 만들어 왼손 약지에 착용했다. 하지만 유식이 전 연인 민경의 시선을 의식해 커플링을 착용하지 않자 현지는 전 연인 백현에게 “(유식에게) 한마디 해달라”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백현이 “민경이는 원래 (유식과) 재회할 맘 없다고 했는데”라고 하자, 현지는 “유식과 이야기하고 있는데 민경이 찾아왔다”라며 말했다. 이어 또 다른 전 연인 승용이 “민경이 어디 있지?”라고 거드는 장면까지 이어지며 논란이 확산됐다.

한편 현지의 인스타그램에 달린 악플을 비난하는 여론도 적지 않다. “일반인 상대로 뭐 하는 거냐” “도대체 현지가 뭘 잘못했냐” “연프나와서 연애하려는게 죄?” “비호인 건 개인적인 감정이지만, 인스타까지 찾아가서 악플 다는 건 역겹다” 등 선을 넘은 댓글을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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