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 AFP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가 프로 통산 960번째 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호날두는 주말 사우디 프로리그 원정 경기에서 골을 넣어 알 나스르의 2-1 승리를 이끌었다고 ESPN이 21일 보도했다. 알 나스르는 하위권 다막을 상대로 승점 3을 추가하며 리그 2위로 올라섰고, 선두 알 힐랄과의 승점 차를 4로 좁혔다.
호날두는 후반 초반 조앙 펠릭스의 패스를 받아 좁은 각도에서 득점에 성공했다. 이번 시즌 리그 16호골로, 호날두는 현재 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또한 알 나스르 원정 10경기 중 9경기에서 득점하며 원정 경기에서도 꾸준한 득점력을 보였다. 알 나스르는 전반 5분 압둘라흐만 가리브의 선제골로 앞서갔고, 후반 68분 다막의 자말 하르카스에게 실점했으나 리드를 지키며 승리를 거뒀다. 호날두는 경기 막판 추가 득점을 기록하는 듯했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득점이 취소됐다.
이번 득점으로 호날두는 통산 960호골(프로 817골·A매치 143골)을 터뜨려 대망의 1천골에 40골만 남겼다. 호날두는 지난해 12월 29일 2025 글로브 사커 어워즈에서 ‘중동 최우수 선수’로 선정된 뒤 “나는 계속 트로피를 따내고 싶고, 여러분들이 알고 있는 1천골에 도달하고 싶다. 부상만 없다면 당연히 그 수치에 도달할 것”이라며 강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