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유식 인스타그램 캡처.
민경과 유식이 각자의 SNS에 같은 장소에서 촬영한 사진을 연이어 공개하면서, 두 사람의 재결합 여부를 둘러싼 관심이 커지고 있다.
티빙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환승연애4’에 출연했던 민경과 유식은 22일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동일한 장소로 보이는 사진과 함께 시청자들을 향한 감사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민경은 개인 인스타그램에 “그동안 감사했다”, “받은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성장한 모습 보여드리겠다”는 인사를 전했다. 유식 역시 “보내주신 관심과 응원을 잊지 않고 무용수로서 더 발전하겠다”며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뜻과 각오를 밝혔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 배경이 두 사람이 방송 당시 ‘엑스 데이트’를 진행했던 장소와 유사하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온라인에서는 재결합설이 다시 고개를 들었다.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같은 날, 과거 함께 데이트했던 장소에서 촬영한 사진을 각각 게시한 데다 비슷한 시점에 인사 글을 남긴 점을 들어 “서로를 의식한 행보 아니냐”며 다양한 추측을 내놓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Spin spin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여기에 촬영 종료 이후로 추정되는 시점이자 출연진들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공식적으로 공개되기 이전, 유식의 SNS에 민경의 사진이 게시됐다는 주장까지 더해지며 관심이 증폭됐다. 또 Q&A 커뮤니티 ‘스핀스핀’을 중심으로 관련 목격담과 추측성 게시물이 잇따르면서 재결합 가능성을 둘러싼 이야기가 온라인상에서 확산되고 있다.
21일 방송된 ‘환승연애4’ 최종화에서 유식은 최종 선택으로 현지를 택했다. 민경은 담담한 태도로 “그동안 고마웠다”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지만, 이내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고 눈물을 보이며 “나 없이 살 수 있어?”라고 물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유식은 현지의 전화를 받은 뒤 민경에게 “진짜 고마웠어”라는 말을 남기고 현지에게 향했고, 현지와 유식은 최종 커플로 이어졌다.
다만 방송 말미 공개된 ‘현재 커플’ 여부에서는 유식과 현지의 근황이 공개되지 않아 여운을 남겼다. 종영 이후 온라인에서는 유식과 민경의 재결합 가능성을 둘러싼 추측이 이어지는 중이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결국 재결합이라면 내가 어제 본 방송은 뭐였나 싶다”, “다신 안 볼 것처럼 울더니 바로 화보가 공개돼 몰입이 깨졌는데, 또 한 번 깨지는 느낌”이라며 혼란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재회라면 공식적으로 밝혀줬으면 좋겠다”, “우여곡절 끝에 다시 만난 거라면 응원하고 싶다” 등 긍정적인 의견도 함께 나오며 엇갈린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환승연애4’는 출연자들의 감정선과 선택 하나하나가 화제가 되며 높은 몰입도를 이끌어냈다. 방송 직후까지도 다양한 해석과 반응이 이어졌고, 이러한 흥행 성과에 힘입어 제작진과 출연진이 포상 휴가를 받은 사실도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