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2’ 천상현, 암 투병 고백 “두 번의 폐 수술…머리에 종양 있어”(원마이크)

입력 : 2026.01.22 19:52
  • 글자크기 설정
유튜브 채널 ‘원마이크’ 화면 캡처

유튜브 채널 ‘원마이크’ 화면 캡처

‘흑백요리사2’에 출연한 천상현 셰프가 암 투병 중이라고 밝혔다.

21일 유튜브 채널 ‘원마이크’에는 ‘출장마이크. 항암 치료하며 흑백요리사2 출연..청와대 대통령 전담 셰프의 첫 고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천상현은 “청와대 대통령 요리사로 저를 추천해주신 분이 후덕죽 사부님이다. 후덕죽 사부님 밑에서 배웠다”며 “그때만 해도 신라호텔 중식이 많이 알려져 추천해달라고 했다. 두 명을 추천받고 이력서를 검토했다. 신원 조회를 두 달 동안 하고 최종 낙점이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후덕죽 셰프님께 ‘5년 종안 대통령 잘 모시고 오겠습니다’라고 했다. (후 셰프님이) ‘그때 가서 원대 복귀하면 된다. 다 얘기해놨다. 누만 끼치지 말고 열심히 하고 와라’라고 하셔서 들어가게 된 거다”라고 전했다.

그는 후덕죽 셰프와 ‘흑백요리사2’에서 사제 대결을 펼친 것에 대해 “사실은 되게 사부님을 어려워하는 편이다. 제가 입사했을 때 직책이 부장이셨다. 그 다음에 상무, 이사가 되셨다”며 “우리를 혼내서 어려운 게 아니라, 존재 자체가 다가가기 쉽지 않았다.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있었다”고 밝혔다.

천상현은 “합동 경연도 처음이었다. 저도 명색이 대통령 요리사인데, 하면서도 되게 어렵더라”며 “학생 같았다. 제가 되게 어린 제자처럼 나오고, 스승은 거목처럼 나온 게 예뻤다.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그러면서 팀 미션 이후 이어진 1대1 경쟁에 대해 “둘이 경쟁상대가 될 거로 상상도 못했다. 먹먹했다”며 “사부님은 ‘힘들다’는 표현을 자주 하셨다. 건강 문제가 걱정됐다. 좋든 싫든 사부님과 경쟁하고, 사부님께 져서 다행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앞서 ‘흑백요리사’ 시즌 1 때 섭외를 받았다며 “시즌1에 출연할 생각이 있었는데, 사실은 몸 아픈 게 있었다. 암이 재발이 돼 가지고 다시 수술해야 되는 상황이라 시즌1은 촬영을 못했다”며 “지금 수술하고 약 먹고 있다. 항암제. 그래서 두 번의 수술을 했다. 폐를 두 번 절제해냈다. 잘라내고 나서 항암제를 먹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거 하면서 또 머리에 종양이 하나 있어서 내수막종이 의심된다고 그러더라. 방사능 치료를 수술을 받았다”며 “거기에 또 소음성 난청도 있어서 말귀를 잘 못 알아먹는다. 1차전에 제가 이겼는데도 제가 대놓고 그러지 않냐. 잘 못 알아먹는다”고 했다.

유튜브 채널 ‘원마이크’ 화면 캡처

유튜브 채널 ‘원마이크’ 화면 캡처

유튜브 채널 ‘원마이크’ 화면 캡처

유튜브 채널 ‘원마이크’ 화면 캡처

박수, 공유 영역

댓글 레이어 열기 버튼

기자 정보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