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 탈세 의혹 속 광고계 비상? …홍보물 잇따라 비공개

입력 : 2026.01.2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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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차은우. 판타지오 제공

가수 겸 배우 차은우. 판타지오 제공

차은우에 대한 탈세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광고계의 움직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OSEN은 23일 신한은행이 SNS에 게시돼 있던 차은우 관련 홍보 영상과 게시물을 비공개로 전환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일부 쇼츠 영상은 현재까지 공개된 상태다. 또 매체에 따르면 스킨케어 브랜드 아비브(Abib) 역시 차은우 관련 게시물을 정리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업체 측의 공식 입장은 나오지 않은 가운데, 해당 조치가 이뤄진 시점이 차은우의 탈세 의혹 제기 이후라는 점에서 업계의 대응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22일 이데일리는 차은우가 200억 원 이상의 소득세 탈세 의혹과 관련해 지난해 봄 서울지방국세청의 고강도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차은우 모친은 A 법인을 설립한 뒤 소속사 판타지오와 차은우의 연예 활동 지원 용역 계약을 체결했으며, 차은우의 수익을 소속사와 A 법인, 차은우가 나눠 가진 구조였다고 전했다.

이데일리는 국세청이 해당 법인을 실질적인 용역 제공이 없는 이른바 ‘페이퍼 컴퍼니’로 판단했다고도 했다. 차은우가 개인 소득세율(45%)보다 낮은 법인세율(20%)을 적용받기 위해 해당 법인을 활용한 것으로 국세청이 보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차은우 측은 “이번 사안은 모친이 설립한 법인이 실질 과세 대상에 해당되는지가 주요 쟁점인 사안으로, 현재 최종적으로 확정 및 고지된 사안이 아니며, 법 해석 및 적용과 관련된 쟁점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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