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급 단독!’ 토트넘 ‘깜짝 영입’ 英 대영제국훈장 받은 ‘리버풀 부주장’ FA 영입 추진 “원만한 협상 진행 중”

입력 : 2026.01.23 21:19 수정 : 2026.01.23 21:39
  • 글자크기 설정
앤디 로버트슨. 433

앤디 로버트슨. 433

토트넘 홋스퍼가 모두를 놀라게 할 ‘대형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글로벌 매체‘디 애슬레틱 소속 데이비드 온스테인은 23일(한국시간) 독점으로 “토트넘이 리버풀 소속 앤디 로버트슨 영입을 위한 거래를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온스테인은 많은 축구 팬에게 1티어, 1급이라 불릴 정도로 신뢰받는 언론인이다.

온스테인은 “로버트슨은 다가오는 6월 30일 리버풀과 계약이 만료된다. 여러 구단이 그를 자유계약(FA)로 영입할 계획이 있다”며 “토트넘은 토마스 프랭크 감독의 스쿼드를 즉시 강화하기 위해 영입 시점을 앞당겼다. 현재 로버트슨을 영입하기 위해 모든 당사자 간 원만한 협상이 진행 중이다. 협상도 진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로버트슨은 이번 달 본인의 미래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리고 리버풀에 잔류를 희망했다. 그러나 ”나는 경기를 뛰고 싶어하는 선수“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매체에 따르면 로버트슨은 “내 계약이 5개월 정도 남았다. 잔류할 수 있는 선택지가 있는지 아니면, 떠날 경우가 있는지 봐야 한다. 가족들과 안아서 결정해야한다”며 “지난여름 스트레스가 많았다. 지금은 리버풀 선수로 이 순간을 즐기고 싶다. 내 목표는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이었다. 다행히 그 목적을 달성했다. 이제 앞으로 제 자신과 가족이 무엇을 원하는지 봐야 한다”고 말했다.

앤디 로버트슨. 로이터연합뉴스

앤디 로버트슨. 로이터연합뉴스

앤디 로버트슨. TEAMTALK

앤디 로버트슨. TEAMTALK

로버트슨은 스코틀랜드 국적의 수비수다. 주 포지션은 레프트백이다. 지난 2017년부터 지금까지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선수다. 대표팀에서 주장 소속팀에서는 부주장을 맡을 정도로 영향력이 있는 인물이다.

실력을 이미 검증된 선수다. 이미 리버풀에서 프리미어리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자국 FA컵 등 잉글랜드를 넘어 유럽, 세계 정상까지 정복한 선수다.

또 UEFA 올해의 팀, UEFA 챔피언스리그 올해의 팀(2회),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그 올해의 베스트 11 에 이름을 올렸고 지난 2023년 대영제국 훈장 5등급까지 받았다. 21세기 리버풀과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레전드 측면 수비수라 봐도 무방하다.

토머스 프랭크 토트넘 감독(오른쪽)이 경기 도중 제드 스펜스에게 작전 지시를 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토머스 프랭크 토트넘 감독(오른쪽)이 경기 도중 제드 스펜스에게 작전 지시를 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 입장에서 이런 선수를 영입할 수 있다면, 두 팔 벌려 환영이다. 지금 토트넘은 ‘감독 경질’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흔들리고 있다.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64강)에서 애스턴 빌라를 만나 1대2로 패하며 조기 탈락 고배를 마셨다. 토트넘이 FA컵 3라운드에서 탈락한 건 2013-2014시즌 이후 12년 만이다.

프리미어리그 상황도 심각하다. 22경기 7승 6무 9패 승점 27점으로 14위를 기록 중이다. 16위 리즈 유나이티드(25점)와 승점 차이가 겨우 2점이다. 한 경기 미끄러지면 지난 시즌 리그 17위 악몽을 다시 경험할 가능성이 높다.

여기서 경험이 풍부한 로버트슨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으면 경기력뿐만 아니라 팀 내 분위기도 잡아주는 리더 역할을 수행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과연 토트넘은 로버트슨이라는 거물을 영입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수, 공유 영역

댓글 레이어 열기 버튼

기자 정보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