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최강시리즈 2차전, 브레이커스 우세
우승 확정이냐, 반격이냐··· 운명의 월요일
이종범 전 KT 코치가 타격 시범을 보이고 있다. KT위즈 제공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가 우승컵을 건 최후의 승부에 돌입한다. ‘브레이커스’를 이끄는 이종범 감독은 우승을 향한 강한 자신감을, 벼랑 끝에 몰린 독립리그 대표팀 양승호 감독은 ‘사비 인센티브’라는 배수진을 쳤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최강야구’ 135회에서는 브레이커스와 독립리그 대표팀의 ‘최강시리즈’ 2차전이 펼쳐진다. 3판 2선승제로 진행되는 이번 시리즈에서 브레이커스는 이미 1차전을 승리해, 2차전까지 잡을 경우 우승을 확정 짓게 된다.
이종범 감독은 “우리가 1승을 먼저 해서 ‘최강’의 ‘최’까지 왔다. 오늘 우승해서 ‘최강 브레이커스’로 거듭나자”며 선수단을 독려했다. 주장 김태균은 “우승컵을 들어 올리자”며 포효했고, 나주환은 “오늘 지면 ‘빠따’다”라며 팀 기강을 다잡았다.
오는 26일 방송 되는 ‘최강야구’ 방송 화면. JTBC 제공
반면 1패를 안고 싸우는 독립리그 대표팀의 분위기는 비장하다. 선발 투수 진현우와 ‘독립 선동열’로 불리는 최종완 등 다수의 선수가 은퇴를 목전에 두고 있어 이번 경기가 야구 인생의 마지막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절박한 선수들을 위해 양승호 감독은 아내 몰래 모아둔 비상금까지 털어 인센티브를 내걸었다. 그는 “선수들이 더 간절하게 야구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싶다”며 총력전을 예고했다.
‘최강야구’는 브레이커스 선수들의 개성 넘치는 플레이와 리얼한 승부에 힘입어 1월 2, 3주 차 TV-OTT 화제성 비드라마 부문 1위를 기록하며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