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솜혜빈(오른쪽)과 김혜훈. 솜혜빈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솜혜빈(본명 송혜인)이 2살 연하 가수 김예훈과 오는 2월 21일 결혼한다.
최근 솜혜빈은 자신의 SNS에 “결혼한다”라며 “평생을 함께할 한 사람을 만나게 됐다”고 밝혔다.
예비신랑은 2세 연하의 동료 가수 김예훈이다. 솜혜빈은 김예훈에 대해 “저와 같은 믿음 안에서 살아가고 저를 진심으로 아껴주고 늘 솔직한 마음으로 제게 따뜻함과 평안을 전해주는 꼬순내 나는 사랑스러운 사람”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그런 예훈이와 함께 서로를 세워주는 믿음의 가정을 2월 어느 날에 사랑으로 이루게 됐다”고 했다.
가수 솜혜빈. 솜혜빈 인스타그램 캡처
솜혜빈은 “앞으로도 저는 음악과 그림을 통해 평안을 닮은 아티스트로서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자 노력하겠다. 낭만있게 잘 살겠다”고 덧붙였다.
솜혜빈은 1996년생으로 2017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돌학교’에 출연해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2019년 7월 31일 SNS에 “사실 나에겐 아주 예쁜 여자친구가 있다”는 글로 동성 연인의 존재를 암시했고, 이후 8월 12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커밍아웃 맞다. 동성연애 하고 있다. 나는 양성애자” 라고 선언해 파장이 일었다.
그는 커밍아웃을 한 이유에 대해 “눈에 띄려고가 아닌 ‘숨기고 싶지 않아서’”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런 그가 이성과 결혼을 발표해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다음은 솜혜빈 글 전문
안녕하세요, 가수 솜혜빈입니다.
저 결혼해요.
갑작스러운 소식일 수도 있지만, 저는 하나님을 만나며 진정한 쉼과 강렬한 평안을 경험했고 또, 주님 안에서 평생을 함께할 한 사람을 만나게 됐어요.
저와 같은 믿음 안에서 살아가고 저를 진심으로 아껴주고
늘 솔직한 마음으로 제게 따뜻함과 평안을 전해주는 꼬순내나는 사랑스러운 사람이에요.
그런 예훈이와 함께 서로를 세워주는 믿음의 가정을 2월 어느 날에 사랑으로 이루게 됐어요.
사실 너무 긴 이야기를 간추려 이렇게 알리게 돼서 아쉽지만,
앞으로도 계속 소식을 전할테고 저는 음악과 그림을 통해 평안을 닮은 아티스트로서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자 노력 할게요.
수많은 시간 속에서도 저를 믿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그저 행복한 낭만이길 기도할게요.
낭만있게 잘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