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을 기다린 개수작”…홍진경, 이상윤 향한 ‘유혹의 기술’ (공부왕찐천재)

입력 : 2026.01.3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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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모델 겸 방송인 홍진경이 8년간 염원해온 배우 이상윤을 만나 ‘사심 100%’의 공격적인 플러팅을 쏟아냈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8년째 부르짖은 이상윤 만난 홍진경의 소개팅 플러팅 꿀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홍진경은 “유튜브를 핑계로 개수작을 부릴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며 잔뜩 설렌 모습으로 이상윤과의 ‘신개념 소개팅’을 시작했다.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한 번 쑤셔봐도(?) 돼요?”… 보조개 찌르기부터 연필 잡기까지

홍진경의 플러팅은 장르를 가리지 않았다. 이상윤의 전매특허인 보조개를 본 홍진경은 다짜고짜 “한 번 쑤셔봐도(?) 되냐”며 거리를 좁혔다. 직접 손가락으로 이상윤의 볼을 찌른 그는 “아 어떡해, 너무 푹신해!”라고 탄성을 지르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지적인 매력의 이상윤을 공략하기 위한 ‘교육형 플러팅’도 빛을 발했다. 서울대 출신인 이상윤에게 “연필 잡는 법이 어려워 공부를 못했다”는 황당한 핑계를 댄 홍진경은 “저 좀 가르쳐 주실래요? 손가락을 어디에 얹어야 하나”라며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유도했다. 결국 이상윤의 손길을 받아낸 홍진경은 “아, 이제 알았다. 연필 잡는 법 이제야 알았어”라며 능청스러운 연기를 선보였다.

과거의 접점을 찾아내 묘한 기류를 형성하는 노련함도 돋보였다. 홍진경은 “만난 사이도 아닌데 왜 제 SNS 글에 계속 하트를 누르셨냐”며 이상윤을 몰아세웠다. 이에 이상윤이 “사진이 멋있어서 눌렀다”고 답하자, 홍진경은 “아 미치겠다! 원래 어떤 스타일 여자 좋아하냐”며 직진 질문을 던져 이상윤을 당황케 했다.

압권은 사생활을 파고드는 질문이었다. 독립 14년 차라는 이상윤에게 “잠잘 때는 뭐 입고 자냐”고 묻더니, 본인은 “약간 박시한 나만의 셔츠가 있다. 그거 하나만... 아, 그거 하나만 입는 건 아니다”라고 수위 높은(?) 자폭성 멘트를 던져 폭소를 유발했다.

거침없는 플러팅 도중에도 홍진경은 매니저 눈치를 보며 “나 방금 봤어, 나 노려보는 거”라고 자학 개그를 섞어 자칫 과해 보일 수 있는 상황을 예능으로 승화시켰다.

8년의 기다림 끝에 성사된 이번 만남은 홍진경의 팬심이 폭발한 ‘사심 방송’이었지만, 동시에 이상윤의 인간적인 매력과 두 사람의 의외의 케미를 끌어냈다. 홍진경은 식사비를 내는 대신 이상윤에게 다음번엔 배우 엄정화와 함께 재출연해달라는 약속을 받아내며 기분 좋은 ‘애프터’를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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