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준-오재현 빠진 SK, 소노에 독일까 득일까

입력 : 2026.01.31 16:21 수정 : 2026.01.3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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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왼쪽)과 워니 | KBL 제공

안영준(왼쪽)과 워니 | KBL 제공

상승세의 두 팀, 서울 SK와 고양 소노가 맞붙는다. SK 안영준과 오재현의 부재에 대응하는 것이 양 팀의 숙제다.

SK와 소노는 31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SK는 최근 5경기에서 4승 1패로 기세가 좋다. 2연승 중인 소노도 직전 경기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더블 스코어에 가까운 점수로 대파했다.

이날 SK에서는 슈터 안영준과 가드 오재현이 결장한다. 안영준은 지난 22일 현대모비스전에서 종아리 타박상을 당했다. 오재현은 지난 28일 대만 푸본 브레이브스와 2025~2026시즌 동아시아 슈퍼리그 A조 예선 경기를 치르는 도중 발목을 삐었다.

전희철 SK 감독은 이날 경기 전 “안영준과 오재현 모두 병원에서 회복까지 3~4주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전 감독은 “안영준은 근육 부상이라 조금 더 걸릴 수 있지만 오재현은 예전에 인대가 끊어진 발목을 또 다친 거라 오히려 통증이 빨리 사라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에디 다니엘과 알빈 톨렌티노가 이날 두 선수의 공백을 메울 임무를 받았다.

손창환 소노 감독은 “우리는 상대팀이 완전체일 떈 다들 눈에 불을 켜고 하는데 누가 빠지면 우리도 뭐가 빠지는 것 같더라”라며 “선수들에게 ‘상대팀에 누가 빠지고 안 빠지고를 떠나 우리 농구를 해야 한다, 우리의 적은 우리다’라고 강조했다”라고 말했다.

이날 소노에서는 새 외국인 선수 이기디우스 모츠카비추스가 데뷔전을 치른다. 208㎝의 장신 빅맨이다. 손 감독은 “빠른 선수는 아니지만 리바운드에 강점이 있다”라며 “열정이 있어서 센터 역할을 잘해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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