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나래. 사진 MBC
각종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한 코미디언 박나래가 출연한 신작 예능 ‘운명전쟁49’가 베일을 벗는다.
4일 디즈니+ 관계자는 스포츠경향에 “박나래가 ‘운명전쟁49’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운명전쟁49’에는 전현무, 박하선, 신동, 강지영 등을 비롯해 박나래가 출연한다. 패널로 참여한 박나래는 최근 매니저 갑질 논란과 이른바 ‘주사이모’의 불법 의료 행위 의혹에 휘말리며 현재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박나래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다만 디즈니+ 측은 박나래의 출연 분량과 관련해 “‘운명전쟁49’는 대규모 출연자들의 경쟁 서사가 핵심인 서바이벌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박나래는 여러 패널 중 한 명으로 출연한다”며 “본편 편집과 관련해서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예능 ‘운명전쟁49’.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운명전쟁49’는 49인의 운명술사들이 모여 다양한 미션을 통해 자신의 운명을 시험하는 신들린 서바이벌 예능이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뭉쳐야 산다’ 시리즈 등으로 호평받은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기존 서바이벌과는 차별화된 ‘기기묘묘한’ 설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개된 ‘운명’ 포스터에는 각기 다른 삶을 살아온 49인의 운명술사들이 하나의 문을 바라보는 장면이 담겼다. 사주, 타로, 관상 등 동서양의 다양한 운명적 상징 오브제들이 배치돼 프로그램의 정체성을 강조한다.
예고편에서는 진짜 벼락을 맞은 사람을 찾아내는 미션부터 돈의 운명을 읽는 미션까지, 상상을 뛰어넘는 과제들이 연이어 등장한다. 출연자들 역시 “이런 미션을 낸다고?”라며 당황하는 모습으로, 기존 서바이벌 예능과는 결이 다른 전개를 예고했다.
‘운명전쟁49’는 오는 11일 4개 에피소드를 동시 공개하며, 이후 매주 3개, 2개, 1개의 에피소드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