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의 트레이드’ 1년 만에 AD, 워싱턴행 ‘건강 유지 부활할까?’

입력 : 2026.02.05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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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데이비스가 댈러스에서 1년 만에 워싱턴으로 트레이드된다. ESPN SNS

앤서니 데이비스가 댈러스에서 1년 만에 워싱턴으로 트레이드된다. ESPN SNS

앤서니 데이비스(33·댈러스)가 ‘충격의 트레이드’ 1년 만에 다시 새로운 팀으로 이적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ESPN’은 5일 “댈러스가 앤서니 데이비스, 제이든 하디, 디안젤로 러셀, 단테 엑섬을 워싱턴으로 보낸다. 그 대가로 크리스 미들턴, AJ 존슨, 말라카이 브래넘, 마빈 베글리 3세, 1라운드 지명권 2장과 2라운드 지명권 3장을 받는다”고 전했다.

1라운드 지명권 2장은 2026년 오클라호마시티의 권리, 2030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권리다.

이로써 지난해 2월 루카 돈치치와의 트레이드로 댈러스로 이적한 데이비스는 1년 만에 다시 팀을 옮기게 됐다.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댈러스는 사실상 슈퍼 루키 쿠퍼 플래그를 중심으로 한 리빌딩 노선을 본격화했다. 반면 최근 트레이 영을 영입한 워싱턴은 데이비스까지 품에 안으며, 단숨에 윈나우 모드로 전환했다.

댈러스 쿠퍼 플래그가 지난달 새크라멘토전에서 득점한 앤서니 데이비스와 기뻐하고 있다. Getty Images코리아

댈러스 쿠퍼 플래그가 지난달 새크라멘토전에서 득점한 앤서니 데이비스와 기뻐하고 있다. Getty Images코리아

데이비스 트레이드는 시즌 초반부터 논의됐다. 댈러스가 쿠퍼 플래그 중심으로 리빌딩을 원하면서, 베테랑 자원들을 처분하고 싶다는 얘기가 나왔다.

그러나 데이비스가 올 시즌에도 부상 후유증으로 20경기 출전에 그치고 몸값이 높아 이적이 쉽게 성사되지 않는 분위기였다. 이에 댈러스는 여러 선수를 묶는 패키지딜을 단행하면서 워싱턴행을 이뤄냈다.

이번 트레이드로 1년 전 리그를 떠들썩하게 했던 루카 돈치치와의 트레이드도 다시 한번 조명됐다. 이로써 댈러스는 돈치치를 대가로 맥스 크리스티 한 명을 영입한 수준이 됐다. 댈러스는 데이비스 영입 후 역대 최악의 트레이드라는 비판을 받다 니코 해리슨 단장이 경질되는 등 적지 않은 후폭풍을 겪었다.

댈러스에서 1년간 29경기 출전에 그치고 떠나게 된 데이비스가 워싱턴에서는 건강함을 유지하며 부활에 성공할 수 있을지 시선이 쏠린다.

댈러스 이적 1년 만에 워싱턴으로 떠나는 앤서니 데이비스. Getty Images코리아

댈러스 이적 1년 만에 워싱턴으로 떠나는 앤서니 데이비스. Getty Images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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