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
배우 정시아가 어린 나이에 결혼한 것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4일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에는 ‘백윤식 시아버지보다 더 무서운 중2병 아들의 사춘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는 정시아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정시아는 등장하자마자 케이윌에게 “오면서 (영상을) 좀 봤는데 결혼할 생각은 없으신 거냐”며 돌직구 질문을 던져 케이윌을 당황하게 했다. 이어 “결혼을 하려면 아이 생각해서 집을 이렇게 시커멓게 만들진 않을 텐데 여자친구 없으시냐”고 질문을 이어갔다.
또 정시아는 “이런 거 숨길 나이는 아니지 않냐. 아이돌도 아니고”라고 말했고, 이에 케이윌은 “아이돌이었던 적도 없다. 그래도 결혼을 한다고 생각하면 조심스러워지는 게 사실”이라고 답했다.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
결혼 17년 차를 맞은 정시아는 자신의 결혼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그는 “제가 요새 느끼는 건 나이를 먹으니까 사람을 볼 때 다 보이더라. ‘나이 먹으면 이래서 결혼 못 하는구나’를 느꼈다. 제대로 된 사람을 만나서 다행이지. (조금만 늦었으면) 못했을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어 케이윌은 정시아에게 “일찍 결혼하면서 커리어에 대한 걱정은 없었냐”고 물었다. 이에 정시아는 “결혼한 게 거의 20년 전이다. 그때 연예계만 해도 여자 연예인이 결혼한다고 하면 활동이 힘든 시기였다. 지금은 오히려 결혼하고 아이 낳으면 할 수 있는 게 많지만 그때만 해도 ‘끝이다’ 이런 느낌이었다”며 “꿈이 현모양처였어서 결혼을 하면 이 쪽 일을 접는다는 생각으로 사랑을 택한 건데 결혼을 해도 일을 계속하게 되더라”라고 털어놨다.
한편 정시아는 지난 2009년 배우 백윤식의 아들 백도빈과 결혼해 슬하 1남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