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차정원. 각 소속사 제공
배우 하정우(본명 김성훈)와 배우 차정원이 핑크빛 열애 중인 가운데, 역대급 ‘스타 집안’ 탄생 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4일 하정우와 차정원이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대해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이 연애 중인 것은 맞다”고 인정하면서도, 일각에서 제기된 7월 결혼설에 대해서는 “결혼이 확정된 바는 없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하지만 팬들은 하정우가 지난해 12월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해 “내년(2025년)에는 꼭 장가를 갈 것”이라고 선언했던 점, 그리고 평소 “귀엽고 관능적인 스타일이 이상형”이라고 밝혀온 점을 들어 두 사람의 결실을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다.
황보라, 하정우, 김용건. 연합뉴스, 경향신문 DB
두 사람의 만남이 특히 화제를 모으는 이유는 하정우의 화려한 가계도 때문이다. 하정우의 아버지는 ‘국민 배우’ 김용건이며, 남동생 차현우(본명 김영훈) 역시 배우 출신으로 현재 이들의 소속사인 워크하우스컴퍼니를 이끄는 대표다. 여기에 차현우의 아내이자 하정우의 제수인 배우 황보라까지 가세해 이미 독보적인 ‘배우 집안’을 형성하고 있다.
만약 ‘워너비 패셔니스타’로 사랑받는 차정원이 하정우와 백년가약을 맺게 된다면, 이들은 아버지부터 두 아들 내외까지 구성원 모두가 연예계 전반에서 활약하는 명실상부 ‘스타 집안’으로 등극하게 된다.
2002년 데뷔 후 ‘추격자’, ‘신과함께’ 시리즈 등 수많은 천만 영화를 배출한 하정우는 현재 차기작 tvN 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의 방영을 앞두고 있다.
차정원은 2012년 영화 ‘무서운 이야기’로 데뷔해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플레이어2’ 등에서 활약했으며, 탁월한 패션 감각으로 2030 여성들의 아이콘으로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