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리 제너, 티모시 샬라메. 게티이미지
할리우드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연인 카일리 제너와의 결혼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티모시 샬라메는 최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영화 ‘마티 슈프림’ 홍보 행사에서 팬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그는 연이어 쏟아진 사생활 관련 질문에도 특유의 여유와 유머로 응답하며 현장 분위기를 부드럽게 이끌었다.
“여자친구가 있느냐”는 질문에 샬라메는 미소를 지으며 짧게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결혼할 생각이 있느냐”는 다소 직설적인 질문에는 “날 곤란하게 만든다”며 웃음을 터뜨리면서도, 곧바로 “네”라고 답해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갑작스러운 고백에 관객들 사이에서는 환호가 터져 나왔다.
또 “우리도 결혼식에 갈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그건 안 된다고 말하는 게 좋을 것 같다”며 재치 있게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솔직함과 농담을 오가는 그의 태도는 결혼설에 더욱 힘을 실었다는 평가다.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티모시 샬라메와 카일리 제너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1년 넘게 함께 생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변인들 사이에서는 “이미 부부나 다름없는 관계”라는 말도 흘러나오고 있다. 특히 샬라메는 카일리 제너가 이전 연인과의 사이에서 얻은 두 자녀와도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가족 같은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두 사람은 2023년 열애설 이후 공개 연애를 이어오며 시상식과 공식 행사에 동반 참석해왔다. 올해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와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도 나란히 모습을 드러냈고, 샬라메는 수상 소감에서 “함께한 파트너에게 감사하다”며 연인을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