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째즈 유튜브
가수 조째즈가 블랙핑크 제니·올데이 프로젝트 애니 등과의 뜻밖의 친분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4일 조째즈의 유튜브 채널에는 ‘조째즈 인생 첫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생긴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조째즈가 제40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참석을 위해 공항을 찾는 모습부터 시상식 현장에서의 비하인드가 담겼다.
이날 새벽 공항에 도착한 조째즈는 “인생 처음으로 해외 시상식에 참여하게 됐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그는 신인상과 디지털 음원상 두 부문 후보에 올랐다고 밝히며 “라인업이 어마어마하다. 확실한 건 제가 제일 연장자”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조째즈는 이번 시상식에서 또 하나의 ‘미션’을 맡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후배가 선배를 인터뷰하는 자리인데, 제가 제니 씨를 담당하게 됐다”며 “공연보다 그게 더 떨린다”고 긴장감을 숨기지 않았다. 이후 현장에서도 인터뷰를 앞두고 인사말을 연습하는 등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조째즈 유튜브
그러던 중 등장한 제니와 조째즈는 자연스럽게 반말로 인사를 나누며 친근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알고 보니 두 사람은 이미 절친한 사이였던 것. 제니는 조째즈의 브로치를 보고 “귀엽다”며 말을 건넸고, 현장 라이브 화면에 자신들이 비치는 것을 보고는 “헐, 진짜 웃기다”며 털털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나 원래 이런 거 잘 못해. 오빠, 도움이 안 될 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본격적인 인터뷰에서 조째즈는 자신을 “데뷔 2년 차”라고 소개했고, 제니는 “저는 11년 차”라며 “오늘 이렇게 낯설게 한껏 꾸미고 만나니까 새롭다”고 전했다. 이에 조째즈는 “저희가 좀 친하지만 아직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서 오늘은 깍듯하게 불러봤다”고 설명했고, 제니는 “앞으로도 깍듯이 부탁드리겠다”며 재치 있게 받아쳤다.
인터뷰를 마친 뒤 제니는 “끝내버려”라며 조째즈를 응원했고, 조째즈 역시 “잘하고 오겠어”라고 화답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두 사람은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이날의 순간을 남겼다.
또 조째즈는 인터뷰를 마친 뒤 이동하던 중 올데이 프로젝트 애니와 만나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애니는 조째즈에게 “여기서 보는 게 너무 신기하다. 신인상 후보에 같이 올랐는데 저희를 이기면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