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확인’ 마이클 캐릭 ‘맨유 정식 감독’ 집중 조명 “현재 3연승→시즌 말까지 성적 유지하면 가능”

입력 : 2026.02.07 19:32 수정 : 2026.02.1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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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캐릭. 파브리지오 로마노 SNS 캡처

마이클 캐릭. 파브리지오 로마노 SNS 캡처

마이클 캐릭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정식 감독으로 부임할 가능성은 하나다. 시즌 마지막까지 지금같은 성적을 유지하는 것이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와 계약해 본인이 수집한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여기서 로마노는 7일(한국시간) “캐릭이 지금 보여주고 있는 강력한 상승세가 시즌 끝까지 유지된다면 정식 감독으로 부임할 맹 좋은 기회를 잡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캐릭은 축구선수 출신 지도자다. 맨유에서 12년 동안 선수로 뛰며 박지성과 한솥밥을 먹기도 했던 캐릭은 은퇴 후 코치로 조세 모리뉴,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을 보좌했다. 솔샤르 감독이 경질된 뒤엔 맨유의 감독 대행을 맡기도 했다. 이후 2022년부터 지난해 6월까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미들즈브러를 지휘하며 63승·24무·49패를 기록했다.

마이클 캐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임시 감독. ESPN UK

마이클 캐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임시 감독. ESPN UK

마이클 캐릭. 로이터연합뉴스

마이클 캐릭. 로이터연합뉴스

지난달 14일 맨유는 루벤 아모림 감독과 이별 후 임시 감독으로 캐릭을 다시 선임했다. 그리고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다. 캐릭은 맨유를 이끌고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 FC, 풀럼 FC까지 3경기 모두 격파했다. 덕분에 맨유는 프리미어리그(PL) 24라운드 기준, 승점 41점으로 4위까지 치고 올라온 상태다.

캐릭의 지휘 아래 맨유가 어려운 일정을 승리로 장식하며 연승행진을 달라고 있다. 일부 맨유 팬들은 캐릭을 임시가 아니라 정식 감독으로 선임해도 좋겠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캐릭은 아직 정식 감독보다 지금 눈 앞에 있는 상황에 집중하고 있다.

마이클 캐릭. AFP연합뉴스

마이클 캐릭. AFP연합뉴스

맨유는 맨유는 7일 오후 9시 30분 토트넘 홋스퍼와 PL 25라운드 맞대결을 위해 원정을 떠난다. 이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캐릭은 “지금 하는 일이 정말 좋다. 이곳이 집으로 느껴진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지금 상황은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 들뜨지 않는다. 아무것도 바뀌지 않았다. 이 일이 내가 하는 방식과 마음가짐을 바꾸지 않는다. 내가 맡은 역할과 책임을 분명히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 “우리는 성공하고 싶다. 이번 시즌이 끝나도 구단이 성공하길 바란다”며 “그 주체가 내가 될 수도 있다. 다른 사람이 될 수도 있다. 그건 지금 내가 신경 쓸 수 없는 부분이다. 중요한 건 팀을 개선하고 맨유는 더 강하게 만드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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