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에미상 시상식에 드레스 차림으로 등장한 걸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리사. 사진 스포츠경향DB
블랙핑크의 리사가 자신의 영토를 무대에서 연기로까지 넓히고 있다.
북미 연예 매체 ‘데드라인’의 보도에서 리사는 최근 미국 넷플릭스가 제작하는 오리지널 로맨틱 코미디 영화의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이 영화는 줄리아 로버츠와 휴 그랜트가 주연을 맡은 1999년작 ‘노팅 힐’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리사의 연기 데뷔작이었던 HBO의 시리즈 ‘화이트 로투스’ 시즌 3의 제작자 데이비드 버나드의 신작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은다. 리사는 이 작품에서 기획단계부터 참여해 작품을 뒷받침할 것으로 알려졌다.
리사는 넷플릭스의 또 다른 작품인 액션 영화 ‘타이고’에도 출연한다. ‘토르’ 크리스 햄스워스 주연의 ‘익스트랙션’ 시리즈의 스핀오프인 작품에서 리사는 타이고 역 마동석과 호흡을 맞춘다.
리사는 연기 활동에 앞서 아카데미 시상식과 에미상, 골든글로브 등 세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에서 연이어 모습을 드러내며 글로벌 영화인들 사이에서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또한 블랙핑크의 멤버로서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을 포함해 전 세계 16개 도시에서 월드 투어를 마쳤다.
리사는 오는 27일에는 3년 5개월 만의 블랙핑크 완전 새 음반 미니 3집의 발매도 앞둔 상황이다. 마동석, 이진욱, 리사가 출연하는 ‘타이고’는 올해 중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