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팅 독식 논란’ 옥주현, 속앓이 심했나…“거짓된 말들이 고요해지길”

입력 : 2026.02.0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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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인스타그램 캡처.

옥주현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겸 뮤지컬배우 옥주현이 뮤지컬 ‘레드북’ 마지막 공연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옥주현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주아주 소중했어. 최고의 시간 속에서 살게 해주어 고마워요. 모두들. 총막 후 눈물 쏟게 한 메시지로 보내주신 편지도…그동안 정말 고마웠습니다”라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옥주현은 뮤지컬 ‘레드북’ 공연을 함께한 동료들과 다정한 모습으로 찍은 사진을 공개한 데 이어, 공연 후 받은 편지의 일부도 함께 공개했다. 옥주현이 공유한 편지에는 “우리 모두 거친 파도 속에서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도 감사하고, ‘거짓된 말들이 고요해질 때까지’ 우리가 함께할 수 있기를”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옥주현은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의 캐스팅 회차 배분을 둘러싸고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해당 작품에서 주인공 ‘안나’ 역은 트리플 캐스팅으로 진행됐으나, 공개된 총 38회 공연 가운데 옥주현의 출연 회차는 23회에 달했다. 반면 이지혜는 8회, 김소향은 7회에 그쳐 출연 비중의 편차가 크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김소향의 경우 배정된 7회 공연 중 5회가 낮 공연에 집중돼 있어, 주요 시간대 공연이 특정 배우에게 쏠린 것 아니냐는 문제 제기도 이어졌다.

이와 관련해 ‘안나 카레니나’ 측 관계자는 “캐스팅과 회차는 제작사와 오리지널 크리에이터들의 고유 권한이라 드릴 말씀이 없다”라며 “라이선서와의 협의, 총 공연회차 축소, 배우들의 스케줄 등 변수들이 많아서 어렵게 정리된 스케줄”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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