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현희, 이번엔 전 남편 불륜 폭로…“더 잃을 것 없다”

입력 : 2026.02.10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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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희. 경향신문DB

남현희. 경향신문DB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45)가 전남편의 외도 의혹을 제기하며 이혼의 책임이 본인에게 있다는 세간의 시선을 정면 반박했다.

남현희는 지난 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2021년부터 시작된 유부남과 상간녀의 대화”라며 전남편 A씨와 한 여성이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 캡처본을 공개했다. 공개된 대화에는 “잘 자고 있겠다. 굿밤”, “오빠도 수고해. 파이팅” 등 다정한 인사가 담겼다.

남현희는 게시글에서 “이 상간녀 때문에 이혼했다”며 “한 번은 참고 넘어갔지만 다시 불륜을 저질러 도저히 참을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런데도 사람들은 저 때문에 이혼했다며 욕하고 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남현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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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여성에 대한 비판도 이어갔다. 남현희는 “상간녀는 지금도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잘살고 있다. 두 번이나 걸렸는데도 반성을 안 한다”며 “모든 자료를 공개하고 진실을 밝히겠다. 저는 더 이상 잃을 게 없다”고 추가 폭로를 예고했다.

남현희는 2011년 사이클 선수 출신 A씨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었으나, 2023년 이혼을 발표했다. 이후 같은 해 10월 재벌 3세를 사칭한 전청조와 재혼을 발표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전청조는 사기 혐의 등으로 징역 13년을 선고받고 수감 중이며, 남현희는 사기 방조 혐의 등에 대해 수사를 받았으나 무혐의 처분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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