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점’ 듀란트, NBA 통산 1000번째 20+…‘역대 4위 대기록’ 휴스턴, 하든 떠난 클리퍼스 제압

입력 : 2026.02.1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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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케빈 듀란트가 11일 LA 클리퍼스전에서 존 콜린스를 드리블로 돌파하고 있다. AP연합뉴스

휴스턴 케빈 듀란트가 11일 LA 클리퍼스전에서 존 콜린스를 드리블로 돌파하고 있다. AP연합뉴스

휴스턴엔 케빈 듀란트를 돕는 동료들이 있었지만, 제임스 하든이 떠난 LA 클리퍼스엔 카와이 레너드 홀로 외로웠다. 듀란트가 통산 1000번째 20득점 이상 경기를 달성한 휴스턴이 클리퍼스를 꺾고 연승을 달렸다.

휴스턴은 11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 2025-26 미국프로농구(NBA) 홈경기에서 26점을 기록한 듀란트 외에도 알페렌 센군(22점) 등 4명이 더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고른 활약을 앞세워 LA 클리퍼스를 102-95로 물리쳤다. 휴스턴은 시즌 33승째(19패)를 기록, 승률에서 덴버(34승20패)에 앞서며 서부 콘퍼런스 3위로 올라섰다.

휴스턴의 올스타 멤버 듀란트와 센군은 든든히 팀을 이끌었다. 듀란트는 37분을 뛰며 양팀 최다 득점은 물론 리바운드 6개와 어시스트 3개, 스틸 2개를 곁들였다. 특히 듀란트는 이날 NBA 통산 1000번째 20득점 이상을 기록하며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카림 압둘 자바(1122경기), 칼 말론(1134경기), 르브론 제임스(1309경기)에 이은 역대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휴스턴 케빈 듀란트가 11일 LA 클리퍼스전에서 골밑을 파고들어 점프해 슈팅을 시도하고 있다. Imagn Images연합뉴스

휴스턴 케빈 듀란트가 11일 LA 클리퍼스전에서 골밑을 파고들어 점프해 슈팅을 시도하고 있다. Imagn Images연합뉴스

반면 LA 클리퍼스는 카와이 레너드가 24점·8리바운드로 분투했지만, 존 콜린스(17점·8리바운드)를 제외하면 두 자릿수 득점 기록자도 나오지 않아 3연승에 실패했다.

클리퍼스는 하든이 트레이드로 떠난 후 4경기에서 2승2패를 거뒀는데, 2패 모두 100점 미만에 그쳤다. 클리퍼스는 시즌 25승 28패로 서부 콘퍼런스 10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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