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메손대전’, 결국 불발되나…“메시, 햄스트링 부상, 복귀는 회복 경과에 따라 단계적으로 결정될 것”

입력 : 2026.02.1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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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 AFP연합뉴스

리오넬 메시. AFP연합뉴스

LAFC 손흥민. AFP연합뉴스

LAFC 손흥민. AFP연합뉴스

축구 팬들의 기대를 모으는 ‘메손대전’이 끝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손흥민(LAFC)과 맞설 예정이던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다.

인터 마이애미 구단은 12일 메시가 왼쪽 햄스트링 염좌 진단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구단은 “메시의 훈련 복귀는 며칠간의 검사 결과와 회복 경과에 따라 단계적으로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2년 연속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하고 팀을 지난 시즌 챔피언 자리에 올려놓으며 여전한 기량을 과시해온 메시는 지난 주말 에콰도르에서 열린 마이애미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그러나 후반 12분쯤 부상이 의심되는 상황에서 교체로 물러나 우려를 키웠다. 이번 부상으로 메시는 오는 22일 열리는 로스앤젤레스FC(LAFC)와 MLS 정규리그 개막전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리오넬 메시. AFP연합뉴스

리오넬 메시. AFP연합뉴스

LAFC에는 메시와 더불어 MLS 최고의 스타로 떠오른 손흥민이 버티고 있다. LAFC는 서부, 인터 마이애미는 동부콘퍼런스에 속해 있어 만나는 일정이 나오기 쉽지 않기에 두 구단의 맞대결을 개막전으로 만든 건 다분히 흥행을 고려한 결정으로 보인다.

게다가 메시와 손흥민이 MLS 무대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런데 메시가 다치면서 개막전 흥행에 ‘빨간불’이 켜지고 말았다.

마이애미는 메시의 부상에 프리시즌 일정을 일부 조정했다. 에콰도르 구단 인데펜디엔테 델바예와의 프리시즌 최종전이 MLS 개막 이후인 27일로 연기됐다.

손흥민. Imagn Images연합뉴스

손흥민. Imagn Images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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