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1)

산들 “‘데스노트’ 라이토로 오디션 봤는데…이후 엘 제안받아”

입력 : 2026.02.12 17:21
  • 글자크기 설정
B1A4 산들. 오디컴퍼니 제공

B1A4 산들. 오디컴퍼니 제공

B1A4 산들이 뮤지컬 ‘데스노트’의 명탐정 ‘엘(L)’로 캐스팅된 반전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1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디큐브링크아트센터에서 진행된 스포츠경향과의 인터뷰에서 산들은 작품 참여 계기에 대해 “사실 오디션은 라이토 역으로 봤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제작사 쪽에서 엘 역할을 해달라고 연락을 주셨다”며 당시의 당혹스러웠던 심경을 전했다.

엘 역을 제안받고 큰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산들은 “내가 엘이 가능한가 고민을 많이 했다. 주변에 ‘내가 엘 같냐, 라이토 같냐’고 물어보니 대중적인 내 모습을 아는 친구들은 라이토라고 했지만, 나를 잘 아는 이들은 무조건 엘이라고 하더라”며 “평소 일 안 할 때는 집에만 있고 에너지를 쓰지 않는 내 실제 모습이 엘과 닮아 그렇게 봐주신 것 같다. 그래서 지금은 부담감보단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뮤지컬 ‘데스노트’는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이름을 적으면 죽게 되는 ‘데스노트’를 둘러싼 천재 고등학생 ‘라이토’와 명탐정 ‘엘’의 치열한 두뇌 싸움을 그렸다. 산들은 극 중 베일에 싸인 세계적인 명탐정 ‘엘’ 역을 맡아 기묘한 천재성을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다.

박수, 공유 영역

댓글 레이어 열기 버튼

기자 정보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