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

‘데스노트’ 산들 “김성규와 ‘엘’ 캐스팅…눈빛만 봐도 통해”

입력 : 2026.02.1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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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A4 산들. 오디컴퍼니 제공

B1A4 산들. 오디컴퍼니 제공

뮤지컬 ‘데스노트’에서 ‘엘(L)’ 역으로 함께 캐스팅된 배우 산들이 동료 김성규를 향한 각별한 신뢰를 드러냈다.

1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디큐브링크아트센터에서 진행된 스포츠경향과의 인터뷰에서 산들은 “성규 형은 16년 차, 나는 15년 차다. 가요계와 뮤지컬계를 동시에 겪어온 연차가 있다 보니 이제는 눈빛만 봐도 서로 무엇이 힘들고 좋은지 다 보인다”고 전했다.

2010년 인피니트로 데뷔한 김성규와 2011년 B1A4로 데뷔한 산들. 두 사람은 비슷한 환경에서 활동하며 쌓아온 공감대를 바탕으로 연습실에서의 압박감을 극복했다.

산들은 “큰 작품을 준비하며 부담감이 컸는데, 성규 형과 ‘우리가 언제 이렇지 않은 환경에 있었나, 늘 이런 환경 속에 있었다’는 이야기를 나누며 으쌰으쌰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별히 말로 긴 설명을 하지 않아도 서로의 상황을 이해할 수 있는 존재가 있다는 것이 큰 힘이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뮤지컬 ‘데스노트’는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이름을 적으면 죽게 되는 ‘데스노트’를 둘러싼 천재 고등학생 ‘라이토’와 명탐정 ‘엘’의 치열한 두뇌 싸움을 그렸다. 산들은 극 중 베일에 싸인 세계적인 명탐정 ‘엘’ 역을 맡아 기묘한 천재성을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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