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캡처.
방송인 홍현희의 다이어트로 남편 제이쓴의 보조제 사업이 승승장구하고 있다.
홍현희는 지난해 12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 ‘홍쓴TV’를 통해 체중 감량 사실을 직접 공개했다. 그는 “60kg에서 49kg까지 약 10kg을 감량했다”며 “극단적인 식단을 한 것은 아니고 혈당 관리를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체중이 줄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후 운동 욕심이 생겨 러닝을 병행했고 감량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눈에 띄는 체중 변화에 일각에서는 비만 치료제 ‘위고비’를 사용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개그우먼 송지우가 “위고비 맞았냐”고 묻자, 홍현희는 “절대 아니다. 진짜 안 맞았다”며 강하게 부인했다. 그는 “후배들까지 의심하니 속상하다”고 토로하며 논란을 일축했다.
홍현희의 ‘혈당 관리 다이어트’ 뒤에는 남편 제이쓴의 사랑이 있었다. 제이쓴은 홍현희의 다이어트를 돕기 위해 다이어트 보조제를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제이쓴은 “현희와 오래 건강하게 함께하고 싶다는 마음에서 시작했다”며 “현희의 루틴을 지켜줄 무언가를 만들어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가족이 먹을 제품이라 더 신경 썼다”고 진정성을 강조했다. 해당 제품은 판매 직후 4시간 만에 전량 품절되며 재판매 요청이 빗발쳤다.
제이쓴 인스타그램 캡처.
이후 제이쓴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장에서 제품을 직접 검수하는 사진을 여러 장 게시하며, “런칭 기념 예약 판매가 11일 기준 4차까지 전량 품절됐다”고 알렸다. 그는 “아내를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서 시작한 작은 프로젝트였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관심을 주실 줄 몰랐다”며 “믿어준 만큼 좋은 제품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홍현희의 감량 고백, 위고비 의혹 해명, 그리고 제이쓴의 다이어트 보조제 출시 및 완판 소식이 순차적으로 이어지면서 일부에서는 “광고를 위한 빌드업 아니냐”는 시선도 나오고 있다. 반면 “다이어트에 도움되면 상관없다” “오히려 더 믿고 살 수 있어 좋다”라는 반응도 이어졌다. 비판과 응원이 교차하는 가운데, 홍현희·제이쓴 부부의 새로운 사업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