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우즈, 사진제공|이담엔터테인먼트
기다린 보람이 있다. 가수 우즈가 영화만큼 다채로운 매력이 담긴 정규1집 선공개곡 ‘시네마’(CINEMA)로 무즈(팬덤명)에게 노크한다.
‘시네마’는 지난 12일 오후 온라인 음원사이트서 발매된 1집 ‘아카이브. 1’(Archive. 1) 선공개곡으로, 이별과 아픔의 깊은 감정선을 우즈 특유의 목소리로 담아낸다.
선공개곡 ‘시네마’ ‘블러드라인’ 디지털 표지.
‘드라우닝’(Drowning)으로 입덕한 팬이라면 반길 만하다. 우즈 목소리만의 애절하고 아련한 느낌을 바탕으로, 중독적인 후렴구 멜로디와 힘 있는 고음,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서사성 강한 가사가 귀를 사로잡는다. 지난해 개최된 우즈의 단독 콘서트에서 선공개 무대로 처음 공개돼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화제의 곡이기도 하다.
우즈의 목소리는 단연코 그가 가진 가장 강력한 무기다. 음원 만으로도 리스너의 집중력을 순간적으로 끌어당기기 충분하다. 안정적인 딕션으로 파워풀한 고음까지 소화해내며 듣는 이마저도 속 시원한 ‘사이다’ 같은 순간을 선사한다.
‘시네마’ 뮤직비디오.
뮤직비디오도 한편의 영화 같다. 사랑에 빠지고 서로에게 의미있는 존재가 되어가다 오해로 어긋나고, 다시 서로에게 ‘무의미’한 존재가 되어버린 연애의 씁쓸한 과정을 감각적으로 담아낸다. 우즈가 읊조리는 가사가 더욱 더 귀에 잘 들리는 것만 같은 스토리텔링이다.
함께 나온 또다른 선공개곡 ‘블러드라인’(Bloodline)은 우즈의 뼛속 깊이 박혀있는 로큰롤 DNA를 확인할 수 있는 노래다. ‘드라우닝’을 함께 만든 네이슨(NATHAN), HOHO(김호현) 등이 참여했고, 프로듀서 라이언 린빌(Ryan Linvill) 등 해외 스태프들과 협업했다. ‘지금의 나를 만든 피 속에 흐르는 본질’을 주제로, 우즈는 이를 ‘로큰롤’(Rock and Roll)로 표현하며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폭발적인 에너지를 발산한다. 우즈의 두 선공개곡은 온라인 음원사이트서 스트리밍 가능하다.
두 곡이 포함된 정규1집 ‘아카이브. 1’은 오는 3월 4일 발매된다. 이와 함께 우즈는 첫 연기 도전에 나선 영화 ‘슬라이드 스트럼 뮤트’ 개봉을 오는 26일 앞두고 있으며, 해당 영화 곳곳에서 정규 앨범 수록곡들을 만날 수 있다. 이어 3월 14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시작으로 월드투어에 돌입하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