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지옥5’ PD, 최미나수에게 ‘큰절’ 올렸다…“진짜 비싼 밥 쏘기로”

입력 : 2026.02.13 14:15
  • 글자크기 설정
넷플릭스 ‘솔로지옥5’ 캡처.

넷플릭스 ‘솔로지옥5’ 캡처.

‘솔로지옥5’ 제작진이 최미나수를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13일 넷플릭스 ‘솔로지옥5’ 연출을 맡은 김재원, 김정현, 박수지 PD는 OSEN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에 따르면, 김재원 PD는 최미나수의 활약을 언급하며 “체감상 반응이 굉장히 좋다. 이게 다 최미나수 덕분이다”고 말했다. 이어 “회식 자리에서 감사의 의미로 큰절을 하기도 했다. 진짜 비싼 식당을 쏘기로 했다”라며 남다른 고마움을 드러냈다.

그는 최미나수의 실제 성격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겉으로 보이는 이미지와 달리 샤이한 면도 있고, 외국 태생이라 그런지 밝고 유쾌한 사람이다”라며 “큰절을 하니 부끄러워하면서 맞절을 해주더라. 만날 때마다 매력적이고 재미있는 분이라는 느낌을 받는다”고 전했다.

방송 중 일부 시청자들의 비판 여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재원 PD는 “최미나수가 제작진을 원망한 적은 없었다. 다만 ‘언제쯤 (여론이) 괜찮아지냐’고 중간중간 통화하며 상황을 공유했다”며 “3주차 쯤에 ‘인터넷 보시라’ 했는데, 계산 착오가 있었다. 4주차 때부터 여론이 괜찮아졌다”라며, ‘미나수 덕분에 재미있었다’는 반응도 나오면서 본인도 많이 회복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최미나수는 ‘솔로지옥5’에서 현우, 성훈, 승일, 수빈 등 다수의 남성 출연자들과 얽힌 복잡한 감정선으로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리며 단숨에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른바 ‘4각 구도’를 형성하면서 그는 ‘갈대 캐릭터’, ‘독보적 빌런’이라는 평가를 동시에 받았다.

이 과정에서 최미나수는 김민지로부터 “자기가 자기를 모르는 것 같다”는 직설적인 지적을 받고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갈대처럼 보이는 건 알고 있다. 다만 사람마다 끌어내는 내 모습이 다르고, 그중 어떤 내가 좋은지 스스로 고르고 싶었다”라며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밝혔다.

결국 최종 선택의 순간, 최미나수는 끝까지 자신을 향해 한결같이 다가온 성훈을 택했다. 그는 “너와 있을 때 내가 좋아하는 나의 모습이 나온다”며 “네가 아닌 다른 사람과 이곳을 떠나는 건 상상이 되지 않는다”고 고백하며 진심을 전했다.

박수, 공유 영역

댓글 레이어 열기 버튼

기자 정보
실시간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