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지옥5’ PD “최미나수, 사회성 높아… 입체적 캐릭터”

입력 : 2026.02.13 19:13 수정 : 2026.02.13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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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넷플릭스 ‘솔로지옥5’ 박수지 PD, 김재원 PD, 김정현 PD. 넷플릭스 제공

(왼쪽부터) 넷플릭스 ‘솔로지옥5’ 박수지 PD, 김재원 PD, 김정현 PD. 넷플릭스 제공

‘솔로지옥5’ 제작진이 화제의 출연자인 최미나수에 대해 언급했다.

김재원 PD는 13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솔로지옥5’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첫 인터뷰 때도 그렇고 만날 때마다, 저희가 인간으로 본 미나수 씨는 친근하고 사회성이 높고 귀엽고 밝다. 편집하고 나서 첫인상과 다른 부분도 많다는 걸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굉장히 입체적인 분인 것 같다. 사실 카메라 앞에서 좋은 모습만 보여주려고 하다 보니 입체적이기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솔직하지 못한 모습을 가장 솔직하게 보여준 분인 것 같다. 그러다 보니 관심이 갈 수밖에 없지 않았나 생각한다. 달이 앞면만 보이지만, 구 형태라는 걸 생각나게 해주는 입체적인 캐릭터”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나수 씨는 연애에 있어 감정이 다양한 분인데, 저희는 철저히 러브라인만 편집해 다루기 때문에 (부정적으로)보일 수 있을 것 같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사랑 앞에서 모순적이고 감정적으로 될 때가 있는데, 그걸 카메라 앞에서 보여줬다는 걸 감사하게 생각한다. 그렇기에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큰 관심을 받은 것 같다”고 전했다.

김정현 PD 역시 “처음 미팅할 때도, 외국에서 살다 오신 분이니까 제스처도 많고 표정이 풍부했다. 남자분들과 케미가 잘 어울리겠다고 했는데, 그렇게까진 케미가 넘칠 줄 몰랐다.(웃음) 그래도 미팅 때부터 캐릭터가 보였던 것 같다”고 스타성을 알아봤다고 전했다.

박수지 PD도 “현장에서는 출연자들의 대화를 전부 파악하기 어려운데, 편집실에서 보니 신이 나긴 하더라. 나쁜 의미라기보다 ‘최미나수’라는 인간 군상 자체가 흥미로웠다”고 화제가 될 것을 예감했다고 밝히며, “이런 저런 면을 가진 사람을 볼 수 있다는 기회가 주어졌다는 것에 재밌게 편집했다. 일부러 빌런으로 만들려는 편집은 절대 아니었다”고 전했다.

지난달 공개된 ‘솔로지옥5’는 글로벌 TOP10 비영어 부문 2위를 차지하는 등 앞선 시즌에 이어 큰 인기를 모았다. 이에 최근 ‘솔로지옥’ 시즌6도 제작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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