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정 김길리 동반 출격
남자 오백미터 메달 도전
컬링 덴마크와 예선 격돌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중계 화면. JTBC 제공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이 반환점을 돈 가운데, 대한민국 선수단이 이번 주말 다수의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14일(한국 시각) 밤 12시 30분부터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경기가 열린다. 단거리 간판 김준호와 신예 구경민이 출전해 메달 사냥에 나선다. 폭발적인 초반 스퍼트가 관건인 단거리 레이스에서 두 선수가 어떤 기록을 낼지 주목된다.
15일 새벽에는 ‘효자 종목’ 쇼트트랙 경기가 이어진다. 남자 1500m에는 ‘디펜딩 챔피언’ 황대헌이 출전해 올림픽 2연패를 노린다. 이번 대회에서 이미 동메달을 획득하며 예열을 마친 임종언과 신동민도 함께 출전해 동반 메달 획득을 노린다.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팀. JTBC 제공
여자 1000m 예선에는 최민정과 세계 랭킹 1위 김길리, 노도희가 출격한다. 특히 혼성 계주에서 넘어지는 불운을 겪었던 김길리가 개인전에서 명예 회복에 성공할지 관심이 쏠린다.
이어지는 여자 3000m 계주 준결승은 한국, 중국, 네덜란드가 맞붙어 ‘미리 보는 결승전’으로 불린다. 최민정, 김길리, 노도희, 심석희, 이소연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결승 진출을 통해 메달 색깔을 결정짓겠다는 각오다.
쇼트트랙 여자 국가대표팀. JTBC 제공
쇼트트랙 남자 국가대표팀. JTBC 제공
여자 컬링 대표팀은 15일 오전 3시 5분 덴마크와 예선 경기를 치른다. 앞서 영국을 9-3으로 대파하며 상승세를 탄 대표팀은 덴마크전 승리로 4강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다.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의 차준환은 최종 4위를 기록하며 한국 남자 피겨 역대 최고 성적을 경신했다. 스노보드 하프파이프의 이채운은 6위, 스켈레톤의 정승기는 부상 투혼 끝에 10위에 오르며 대회를 마쳤다.
JTBC에 따르면 지난 13일 중계된 여자 컬링 영국전은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 8.7%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