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넘어온 최가온 ‘바쁘다 바빠!’···기자회견 마친 뒤 오메가 기념 시계 받고, 쇼트트랙 현장 응원까지 ‘16일 금의환향’

입력 : 2026.02.15 05:53 수정 : 2026.02.15 07:17
  • 글자크기 설정
최가온이 14일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오메가 하우스를 방문해 오메가가 준비한 ‘스피드마스터 38㎜ 밀라노·코르티나 2026’를 선물받은 뒤 레이날드 애슐리만 오메가 회장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오메가 제공

최가온이 14일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오메가 하우스를 방문해 오메가가 준비한 ‘스피드마스터 38㎜ 밀라노·코르티나 2026’를 선물받은 뒤 레이날드 애슐리만 오메가 회장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오메가 제공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올림픽 대한민국 개인 첫 금메달리스트인 최가온(세화여고)가 ‘올림픽 공식 타임키퍼’ 오메가로부터 기념 시계를 받았다.

최가온은 14일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오메가 하우스를 방문해 오메가가 준비한 ‘스피드마스터 38㎜ 밀라노·코르티나 2026’를 선물받았다. 레이날드 애슐리만 오메가 회장 겸 CEO가 직접 최가온에게 시계를 전달했다.

최가온은 지난 13일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자신의 우상이자 세계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는 클로이 김(미국)을 넘어 대한민국 선수단의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이자 한국 스키·스노보드 역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기 도중 무릎 부상을 극복한 짜릿한 역전극으로 짜릿한 승부를 연출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최가온은 17세 3개월의 나이로 이 종목 최연소 우승 기록까지 작성했다.

오메가는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따낸 개인 종목 선수 1명에게 ‘올림픽 에디션 타임피스’를 증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고, 최가온이 첫 주인공이 됐다. 최가온은 역대 한국 선수로 오메가로부터 올림픽 에디션 시계를 받은 8번째 선수가 됐다. 최가온은 “아직 금메달이라는 결과도 실감이 나지 않는데, 오메가로부터 이렇게 뜻깊은 선물까지 받게 돼 정말 영광이다. 이 순간을 오래 기억하며 앞으로도 계속 도전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금메달리스트 최가온과 피겨스케이팅 차준환이 1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준준결승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2026.2.15 연합뉴스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금메달리스트 최가온과 피겨스케이팅 차준환이 1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준준결승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2026.2.15 연합뉴스

경기 직후 리비뇨에서 밀라노로 넘어온 최가온은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이날 오전 코리아 하우스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최가온은 오메가 하우스 행사를 마친 뒤 저녁에는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로 이동해 차준환 등과 함께 금메달에 도전하는 쇼트트랙 선수들을 응원했다. 최가온은 한국시간으로 16일에 귀국하는 비행기에 올라 금의환향한다.

박수, 공유 영역

댓글 레이어 열기 버튼

기자 정보
실시간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