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켐바오 21점’ 소노, LG 꺾고 2연승…6위 KT에 1G 차이로 추격

입력 : 2026.02.1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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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켐바오 | KBL 제공

케빈 켐바오 | KBL 제공

프로농구 고양 소노가 선두 창원 LG를 누르며 ‘봄 농구’ 희망을 살렸다.

손창환 감독이 이끄는 소노는 16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LG와 원정 경기에서 케빈 켐바오(21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의 맹활약에 힘입어 79-62로 승리했다.

2연승을 내달린 7위 소노(19승23패)는 6위 수원 KT(20승22패)와 승차를 1경기로 좁혔다. 또 LG 원정 7연패의 부진도 끊어냈다.

반면 선두 LG(29승13패)는 공동 2위인 안양 정관장·서울 SK(이상 26승15패)와 승차가 2.5경기로 줄어들었다.

소노가 자랑하는 빅3의 힘을 보여준 한 판이었다. 켐바오가 트리플 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펼친 가운데 네이든 나이트(22점 6리바운드)와 이정현(18점 5어시스트)가 공격에서 힘을 발휘했다.

소노의 공격력은 1쿼터부터 잘 드러났다. 나이트가 무려 12점을 쓸어담은 가운데 이정현이 5점을 넣으면서 27-13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소노는 2쿼터 LG가 추격에 나설 때마다 켐바오의 외곽포가 터지면서 44-28로 전반을 마쳤다.

기세가 오른 소노는 후반 들어서도 켐바오의 3점슛 3개가 폭발해 63-42로 앞선 채 4쿼터에 들어갔다. 소노는 4쿼터 중반 나이트의 투핸드 덩크로 73-55로 달아나 사실상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LG는 아셈 마레이가 17점 13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살아나지 못하며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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