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형수는 케이윌’ 캡처.
가수 케이윌이 비만 치료제 ‘마운자로’를 병행해 두 달 만에 14kg을 감량한 근황을 전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에는 ‘설 연휴 급찐급빠 하고 싶은 사람들이 보면 좋을 영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케이윌은 “가장 많이 쪘을 때 대비 14kg이 빠졌다. 지금은 3kg 정도 다시 쪄서 11kg 감량 상태”라며 현재 몸 상태를 밝혔다.
앞서 그는 지난해 9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비만 치료제 ‘위고비’를 사용했다고 밝힌 바 있다. 케이윌은 “이대로 나를 놓을 수 없다는 생각에 위고비를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다만 “네 달 정도에 4~5kg이 빠졌다. 남자 체중은 3kg 정도는 하루 이틀에도 왔다 갔다 한다. 거의 작용이 없었다고 생각한다”라며 기대만큼의 효과를 보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위고비가 나에게 알려준 건 술맛을 없게 해버린 것”이라며 “술이 맛이 없으니까 서운하고 슬퍼서 끊었더니 살이 다시 찌기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86~87kg에서 시작해 약을 중단한 뒤 요요로 90kg를 넘겼다고 고백했다.
이후 그는 비만 치료제 ‘마운자로’와 근력 운동을 병행하며 체계적인 관리에 돌입했다. 두 달 만에 14kg 감량에 성공한 그는 “위고비는 ‘얘가 빼주겠지’ 하는 마음이었다면, 마운자로는 강한 의지를 갖고 임했다”고 비교했다.
유튜브 ‘형수는 케이윌’ 캡처.
마운자로 사용 후기에 대해서는 “첫날 아무것도 먹지 않았는데 다음 날 3kg이 빠져 있었다”며 “이후 운동과 식단을 병행하며 감량을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케이윌은 다이어트에 있어 식단과 운동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운동만 하면 살이 절대 안 빠진다. 유산소만 계속해도 꾸준히 하지 않으면 다시 돌아온다”며 “식단이 병행돼야 하고, 근육량을 늘려야 요요가 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보조제만 믿으면 안 된다. 위고비를 쓸 때는 운동과 식단을 제대로 하지 않아 실패했고, 마운자로를 할 때는 식단과 운동을 함께했다”라고 덧붙였다.
식단에 대해서는 “채소만 먹은 건 아니고 일반식으로 1일 1식을 하면서 운동과 콘서트 준비를 병행했다”라며 “평소 탄수화물을 많이 먹는 타입은 아니다. 나트륨 많은 국물 요리를 참았다”라고 밝혔다.
운동은 퍼스널 트레이닝을 받으며 ‘천국의 계단’ 30분과 1분 뛰고 1분 걷는 인터벌 러닝을 각각 30분씩 꾸준히 진행했다고 전했다. 그는 “매일 컨디션에 맞춰 조절했다. 결국 먹고 적당히 운동하면 된다”라고 말했다.
다이어트로 인한 부작용에 대한 질문에는 “모발이 원래 엄청 두꺼운 편은 아닌데, 다이어트를 한창 할 때 모발에 힘이 떨어진 것 같다는 말을 듣긴 했다”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2026년 새해 목표를 ‘연예인 되기’로 잡았다고 밝혔다. “관리해보자는 차원의 다짐”이라며 “건강을 관리하는 모습을 앞으로도 계속 보여드리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