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효연·유리·수영, 유닛 ‘효리수’ 결성…메인보컬 쟁탈전 ‘빵 터졌다’

입력 : 2026.02.26 17:16
  • 글자크기 설정

“태연아 보고 있니?”

효리수, 태티서 대항마 자처

“우리 엄마는 나 무대 선지도 몰라”

파트 부족 서러움 토로하며 ‘고음 폭격’

메인보컬 두고 양보 없는 설전

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

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

소녀시대의 효연, 유리, 수영이 새로운 유닛 ‘효리수’를 결성하고 메인보컬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오디션에 돌입했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에는 ‘태연이도 인정할(지는 모르는) 효리수 메인 보컬 탄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는 효연을 필두로 유리와 수영이 모여 유닛 명칭부터 포지션 결정까지 쉴 틈 없는 ‘찐친’ 케미를 선보였다.

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

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

먼저 유닛 명칭을 두고 설전이 벌어졌다. 수영은 “우리가 원래 ‘샤이(SHY)’였는데 왜 갑자기 ‘효리수’가 됐냐”며 불만을 터뜨렸고, 유리는 “‘수리효’는 어떠냐, 뭘 수료해달라는 것 같다”며 맞받아쳤다. 결국 ‘효리수’로 낙점된 이들은 본격적인 메인보컬 정하기에 나섰다.

특히 파트 분배에 대해 수영은 “19년 동안 활동해 보니 파트가 많아야 연습도 늘더라”며 의욕을 불태웠다. 유리는 “여태까지 파트가 많이 없었다. 우리 엄마는 나 무대 선지도 모른다. 그래서 머리를 그렇게 턴 거다”라고 고백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진 보컬 대결에서 세 사람은 각자의 애창곡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유리는 서영은의 ‘혼자가 아니야’를, 효연은 거미의 ‘기억상실’을, 수영은 ‘행복한 나를’을 열창하며 25년 차 아이돌의 내공을 뽐냈다. 수영은 “이 노래로 솔로 앨범 제의가 들어왔을 것 같다”며 자화자찬했고, 유리는 “효연이보다 등급이 낮다는 건 내 인생에서 용납할 수 없다”며 승부욕을 불태웠다.

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

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

이들은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를 향한 귀여운 견제도 잊지 않았다. 효연은 “얼마 전 태연이에게 ‘효리수’ 얘기를 했는데 1도 관심이 없더라. 그때 좀 긁혔다”고 털어놨다. 이에 수영은 “김태현이 우리를 무시했으니 약 올린다는 생각으로 제대로 해보자”며 태티서의 히트곡 ‘할라(Holler)’를 테스트 곡으로 선정했다.

본격적인 ‘국민 투표’ 포지션 테스트에서 이들은 아이돌 오디션에 도전한 것 처럼 90도로 숙여 인사했다. 수영은 “머리숱만큼이나 시원하게 뻗어 올라가는 고음을 보여주겠다”며 자신을 ‘보컬 기럭지’라 소개했다. 유리는 “허스키하고 달콤한 목소리로 다가가겠다”고 어필했으며, 효연은 “비주얼부터 보컬까지 완벽한 효로서 메인보컬을 톡톡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영상 말미, 센터 자리를 두고도 수영의 ‘기럭지’와 유리의 ‘허벅지’(?-), 효연의 ‘보컬 욕심’이 충돌하며 끝까지 웃음을 안긴 가운데, ‘효리수’의 메인보컬은 시청자들의 투표로 결정될 예정이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개그맨 공채심사가 있다 해서 왔습니다” “뭐야 뭐야 웃수저 그룹 만드나 봐” “수영 - 의도하고 웃김, 효연 - 의도 안했는데 웃김, 유리 - 미친사람(P)” “태티서 VS 효리수 언제하나요!??ㅋㅋ” “유리 ‘만백성에 고하느니’부터 너무 웃겨서 울고 있다” “진짜 이정도 되야 연예인 하는거구나 ㅋㅋㅋㅋ 역시 보통들이 아니네” “소시콘하면 할라는 효리수가 해야된다 진짜”등 뜨거운 반응을 이어갔다.

박수, 공유 영역

댓글 레이어 열기 버튼

기자 정보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