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크레용팝 출신 초아. 사진 스포츠경향DB
걸그룹 크레용팝 출신의 초아가 자궁경부암을 극복하고 쌍둥이 엄마가 됐다.
초아는 지난 27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큐트 2.46㎏, 하트 2.38㎏. 태어나자마자 우렁차게 울면서 아주 건강하게 지구별 도착”이라고 쌍둥이의 출산을 알렸다.
이어 “니큐(신생아 중환자실) 없이 엄마, 아빠랑 함께 있어요. 순산 기원해주신 덕분이에요. 저도 너무너무 멀쩡합니다”라며 아들 쌍둥이가 나란히 누워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2012년 크레용팝으로 데뷔한 초아는 ‘빠빠빠’ ‘어이’ 등 중독성 있는 곡들로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 202021년에는 6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하지만 결혼 1년 만에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아 암 절제 및 가임력 보존 수술을 받았고, 이후에도 치료를 이어왔다. 그는 올해 초 임신 준비가 가능하다는 진단을 받은 후, 시험관 시술 1차 만에 아이를 가지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초아는 다음 달 5일로 제왕절개 수술 날짜를 잡았다고 밝혔지만, 갑작스러운 출혈과 자궁의 수축 증세로 병원을 찾았고, 이날 쌍둥이를 무사히 만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