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랜더스 제공
프로야구 SSG가 일본 미야자키에서 열린 스프링캠프 팬투어를 마쳤다.
모집 인원을 전년 대비 2배 늘린 60명의 팬이 참가했다. 2월27일 출국해 일본 후쿠오카에서 자유 시간을 보낸 참가자들은 다음날 미야자키로 이동해 라쿠텐 2군 팀과의 연습 경기를 관람했다. 이날 SSG는 18안타를 몰아치며 13-4 대승을 거뒀다.
경기를 마치고 선수단과 팬들의 만찬 행사가 진행됐다. 캠프 기간 선수들이 먹은 식사 메뉴가 팬들에게도 제공됐다.
셋째날인 3월1일은 니시키바루 구장에서 진행된 선수들의 훈련 현장을 참관했고 훈련을 마친 뒤 선수단과 기념 사진을 찍었다.
3년 차 가족 팬인 최준일씨는 “선수들을 이렇게 가까이서 본 게 처음이라 모든 것이 신기하고 즐거운 경험이었다. 한유섬, 김재환 선수 등 선수들이 아이들을 친절하게 대해준 덕에 가족 모두에게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경기를 관람하니 곧 시즌이 시작된다는 게 실감 났다. 선수들 모두 올 시즌 다치지 않고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유섬은 “먼 길까지 와주신 팬분들에게 항상 감사드린다. 시즌 개막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선수단 모두 남은 캠프 기간을 잘 마무리해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