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KLPGA 국내 개막전 ‘더 시에나 오픈’ 출전…“팬들 앞에서 시즌 시작해 에너지 얻고 싶다”

입력 : 2026.03.0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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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세마스포츠마케팅 제공

박성현. 세마스포츠마케팅 제공

박성현이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국내 개막전 ‘더 시에나 오픈 2026’에 출전한다.

박성현의 매니지먼트 회사인 세마스포츠마케팅은 3일 박성현이 오는 4월 2~5일 더 시에나 벨루토 CC에서 열리는 더 시에나 오픈에 초청선수로 출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때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에 올랐던 박성현은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풀시드를 잃고, 올해는 2부 투어인 엡손 투어를 통해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그런데 시즌 첫 대회로 해외 무대가 아닌 KLPGA 국내 개막전을 택한 것이다.

박성현은 “많은 팬들 앞에서 시즌을 시작하면 큰 에너지를 받을 수 있을 것 같다”며 “그 에너지로 올 시즌 경기들을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박성현은 한국과 미국 무대에서 모두 정상에 오른 선수다. US 여자오픈과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등 메이저 대회 우승을 포함해 KLPGA 10승, LPGA 7승 등을 기록했다.

박성현은 앞서 지난달 11일 골프웨어 브랜드 더 시에나 라이프와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그는 “최근 성적이 기대만큼 나오지 않아 고민하는 시간이 길었지만, 다시 준비할 수 있는 힘이 생긴 것 같다”며 “앞으로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생겼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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