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KCC 허훈. KBL 제공
부산 KCC 허훈(31)의 올스타 유니폼이 171만원에 낙찰되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올스타전 유니폼 경매 최고가를 기록했다.
KBL은 2월 20일부터 26일까지 올스타 선수 유니폼 경매를 진행했다. 허훈은 지난 시즌 158만원에 이어 올 시즌도 최고가 낙찰자로 이름을 올리며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올 시즌 KBL 최우수선수(MVP) 후보로도 꼽히는 허훈은 팬들의 인기도 식지 않았다.
형 허웅(33)의 유니폼은 151만4000원에 낙찰돼 2위를 기록하며 허훈·허웅 형제가 나란히 상위권을 점령했다.
서울 삼성 이관희와 창원 LG 양준석의 유니폼은 각각 100만원에 낙찰되며 공동 3위에 올랐다.
이번 경매 총 수익금은 예치금 미환급액 포함 1215만4000원으로 지난 시즌 1044만4000원보다 171만원 늘었다. 수익금 전액은 유소년 농구 발전 기금으로 쓰인다.
허훈 유니폼 낙찰자는 4월 개최 예정인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시상식에서 KBL 팬 어워즈 ‘사랑나눔상’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