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영아 나도 16강 간다’ 김가은, 26분 만에 황유순 제압하고 전영오픈 16강 진출

입력 : 2026.03.03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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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은. BWF 홈페이지 캡처

김가은. BWF 홈페이지 캡처

안세영(삼성생명)에 이어 김가은(삼성생명)도 전영오픈 16강 대열에 합류했다.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14위 김가은은 3일 영국 버밍엄 유틸리타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슈퍼 1000) 전영오픈 여자 단식 32강에서 황유순(32위·대만)을 26분 만에 세트 스코어 2-0(21-11 21-10)으로 완파하고 16강에 올랐다.

1세트를 13분 만에 손쉽게 마무리한 김가은은 2세트에서는 초반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그러다 9-6에서 8연속 득점으로 순식간에 격차를 17-6으로 벌리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고, 20-10에서 황유순의 공격이 네트를 넘어가지 못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가은. BWF 홈페이지 캡처

김가은. BWF 홈페이지 캡처

김가은은 지난해 나름대로 의미있는 시즌을 보냈다. 비록 결승 진출은 한 차례도 없었지만, 왕즈이(2위·중국), 가오팡제(11위·중국), 그레고리아 마레스카 툰중(14위·인도네시아) 같은 세계적인 강자들을 상대로 승리를 따내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9월 중국 마스터스에서는 4강까지 오르기도 했다.

김가은은 16강에서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6위·인도네시아)-미아 블릭펠트(20위·덴마크)전 승자와 격돌한다. 만약 김가은이 16강도 통과하게 된다면 8강에서 ‘여제’ 안세영과 만날 가능성이 크다.

김가은. BWF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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