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촬영을 하고 있는 가수 김세정. 하퍼스 바자 코리아 제공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봄을 몰고 왔다.
패션지 ‘하퍼스 바자’ 코리아는 4일 김세정과 함께한 2026년 스프링 에디션 커버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마이 홀리데이 다이어리’(My Holiday Diary)를 콘셉트로 초여름 해변으로 여행을 떠난 김세정의 순간들을 기록했다.
김세정은 푸른 바다와 백사장을 배경으로 우아한 셔츠 드레스부터 스트라이프 원피스, 롱 드레스 등 다양한 서머 룩을 소화했다. 프랑스 브랜드 롱샴의 앰버서더인 그는 이번에도 롱샴의 새로운 S/S 컬렉션과 함께했다.
화보 촬영을 하고 있는 가수 김세정. 하퍼스 바자 코리아 제공
화보 촬영을 하고 있는 가수 김세정. 하퍼스 바자 코리아 제공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세정은 연기에 관한 진중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착한 사람 말고, 좋은 사람이 연기를 잘한다고 믿는다”며 “매 순간 조금 더 옳은 선택을 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은 연기할 때 분명 그게 녹아든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소감에 대해서는 “예전에는 10년차라고 가정하면 연기도 노래 실력도 5년차밖에 안 된 느낌이 들어서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한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제는 둘 다 할 수 있는 사람이 됐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며 욕심을 더는 법을 서서히 알게 된 것 같다”고 했다.